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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감독의 용병술을 점검하고 최선을 다한다 본문
타이밍까지 완벽, 홍명보의 지략..연승 가도 그 이상의 의미
김용일 입력 2022. 03. 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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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까지 들어맞는다.
'홍명보 지략'이 울산 현대의 순항을 이끌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 현대는 지난 11일 FC서울과 K리그1 5라운드에서 2-1 역전승하며 4연승을 달렸다.
울산 부임 2년 차를 맞아 팀은 물론 K리그 흐름에 완벽하게 적응한 홍 감독의 지략이 통하는 분위기다.
![](https://blog.kakaocdn.net/dn/1c20G/btrvPe9n82P/m8z9uFA8Z3l5zQMzDh5GRK/img.jpg)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11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FC서울과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울산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 현대는 지난 11일 FC서울과 K리그1 5라운드에서 2-1 역전승하며 4연승을 달렸다.
개막 이후 4승1무(승점 13)로 12개 팀 중 유일하게 무패 가도를 달리면서 선두를 유지했다.
초반 오세훈의 이탈로 원톱 부재에 시달린 울산은 바코와 아마노 준을 선봉에 둔 ‘제로톱’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전술의 안정은 곧 용병술도 수월하게 이끈다. 홍 감독이 알맞은 타이밍의 교체 작전으로 2경기 연속 효과를 봤다.
홍 감독은 지난 6일 우승 경쟁 팀인 전북 현대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상대가 전반 이르게 U-22 카드를 접고 문선민, 송민규 주력 공격수를 투입하자 맞불을 놨다.
전반 29분 브라질 새 외인 공격수 레오나르도를 투입했다.
팀 훈련에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그를 모험적으로 기용한 것이다.
그러나 레오나르도는 투입 10분 만에 오른발 결승포로 ‘현대가 더비’ 1-0 신승을 이끌었다.
![](https://blog.kakaocdn.net/dn/p9bAd/btrvVMwn3sj/EZXMbE0SeZFmbWz1X6XuuK/img.jpg)
울산 바코가 서울 기성용의 공을 빼앗고 있다. 울산 | 연합뉴스
서울전은 용병술이 더욱더 결실을 봤다.
홍 감독은 서울전에서 승리 동력이 된 용병술과 더불어 전술적으로도 빼어난 대처 능력을 뽐냈다.
선제골을 허용한 뒤 센터백 김기희가 예기치 않은 부상을 입었다.
임종은마저 부상으로 빠진 터라 포백 중앙 수비 요원은 김영권밖에 없었다.
그러자 홍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을 투입했고, 박용우를 내려 김영권과 스리백을 두게 했다.
이들은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냈다.
이날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용우는 갑작스럽게 최후방을 맡으면서도 96.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김영권도 93.8%다.
노련한 스리백 라인 운용을 바탕으로 윙백으로 돌아선 설영우, 김태환이 유기적으로 공격에 가담할 수 있었다.
결국 후반 막판 PK를 얻어낸 것도 설영우였다.
홍 감독은 “실전에서 스리백은 오늘이 처음이었다.
훈련서 해봤으나 처음 가동한 것 치고는 괜찮았다”고 말했다.
울산은 지난 5경기에서 제로톱 선봉인 바코, 아마노에 이어 ‘신입생’ 레오나르도, 엄원상이 모두 골 맛을 보며 내부 자신감이 더욱더 쌓이고 있다.
울산 부임 2년 차를 맞아 팀은 물론 K리그 흐름에 완벽하게 적응한 홍 감독의 지략이 통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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