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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에 실패하더라도 최선을 다한다

신오덕 2022. 3. 16. 10:59

보르도 감독 "황의조, 움직임은 좋다..패스가 더 빨라야"

한만성 입력 2022. 03. 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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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의 득점포가 또 침묵했다.

황의조의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는 지난 13일(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한 2021/22 프랑스 리그1 28라운드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황의조는 기옹 감독 부임 후 보르도가 치른 네 경기 연속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황의조는 올 시즌 리그1에서 23경기 10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황의조, 네 경기 연속 무득점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황의조의 득점포가 또 침묵했다.

 

황의조의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는 지난 13일(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맹(PSG)을 상대한 2021/22 프랑스 리그1 28라운드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현재 보르도의 순위는 리그1 최하위인 20위다.

 

보르도는 지난달 성적 부진을 이유로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을 경질한 후 다비드 기옹 감독을 선임했다.

 

그러나 보르도는 기옹 감독이 부임한 후 치른 최근 네 경기에서도 2무 2패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최근 기옹 감독이 부임한 후 황의조도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황의조는 기옹 감독 부임 후 보르도가 치른 네 경기 연속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올 시즌 그에게 네 경기 연속 무득점은 시즌 초반 네 경기 후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기옹 감독은 최전방에서 황의조의 움직임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단, 황의조를 향한 패스가 느리게 들어가거나 그가 볼을 잡았을 때 이를 지켜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많았다는 게 기옹 감독의 생각이다.

 

그는 프랑스 라디오 ‘ARL’을 통해 “우리는 문전에서 어떤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 늘 훈련을 통해 조율한다.

 

이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는다. 최전방에서 황의조는 옳은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다”고 밝혔다.

 

기옹 감독은 “그러나 황의조에게 건네는 패스의 타이밍이 늦거나, 황의조가 볼을 잡은 후 이를 계속 소유하지 못하고 빼앗기는 상황이 있었다"며, “작은 부분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기옹 감독은 프랑스에서 조직적인 수비력을 자랑하는 팀을 만드는 데 일가견이 있는 지도자로 꼽힌다.

 

그가 이끈 랭스는 지난 2020/21 시즌 리그1에서 단 21골만을 헌납하며 최소 실점 기록을 세웠다.

 

황의조는 올 시즌 리그1에서 23경기 10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