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철과 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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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너무나 그리운날에

신오덕 2006. 1. 16. 12:54
        너무나 그리운날에 [김병학] 보고픈 님이시여 이 겨울의 하얀밤이 예쁜 함박눈 되어 당신의 그리움으로 긴~ 밤 소리없이 쌓이고 얼마나 보고픈 그리움인지 백야의 뒤척이는 밤이랍니다. 그대 님이시여 그리운 마음 당신께 전하렵니다. 이밤 온누리에 수채화를 크게, 더 크게 그려 보렵니다. 님께서 함께 보실수 있도록 하얀 그리움으로 당신을 애타게 보고쉽다고 그리고 영원토록 사랑할거라고... 백설의 함박눈으로 수채화를 그려 그대 마음속 깊이 깊이에 철따라 어울리는 그리움으로 걸어 두렵니다. 님은 아시나요? 얼마나 그리워 하는지 얼마나 보고 싶은지 당신의 마음속에 그리움 만큼이나 애달픈 저의 그리움을... 님이시여 우리들에 미명의 그리움도 새해의 여명이 밝아 오는 동녁의 맑은 하늘처럼 아름답게 환희 비추일날 있겠지요. 그대... 아름다운 내 사랑이시여.
출처 : 봉정암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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