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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월드컵 축구 광고의 대박 효과 본문
유럽서 잘 나가는 축구팀 손잡고
‘대박’
앞서 지난 4월 29일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 스타디움에서 홈
클럽인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
드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
정짓던 날, 삼성전자는 쾌재를 불
렀다.
대박 예감이 적중했기 때문이다.
4만여 홈 팬들과 우승컵을 든 첼시
선수들의 앞가슴에 박힌 삼성 로고
가 방송을 타고 전 유럽에 전파됐
고 다음날 일간지에도 대문짝만한
사진이 실렸다.
김인수 삼성전자 유럽총괄 부사장
은 “투자 결실을 보고 한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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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프로축구리그
가 성행하고
있는 유럽에서
국내 대기업들
이 축구마케팅
을 통해 잇따
라 대박을 터
뜨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후
원하고 있는
클럽들이 각각
영국과 프랑스 축구리그 우승컵을
거머쥔 것이다.
매출이 오르고 가는 곳마다 대접이
달라져 격세지감을 느끼고 있다.
독일 월드컵 공식 후원업체인 현대
자동차는 뜨겁게 달아오르는 월드
컵 열기로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
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영국의 명문 클
럽 첼시와 맺은 스폰서 금액은 연
간 1000만파운드(당시 환율로 약
200억원)에 달한다.
5년 계약에 총 스폰서 비용은
1000억원.
국내 기업으로는 유례가 없는 스폰
서 규모다.
삼성전자는 최고를 지향하는 프리
미엄(명품) 마케팅 효과를 노리기
위해 유럽 최고 부자구단인 첼시를
선택했다.
종전의 값싼 전자제품을 파는 기업
이미지를 없애자는 취지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를 2연패해 삼
성의 기대에 부응했다.
첼시는 고급 소비층인 런던의 중상
류층 팬들이 응원하는 클럽으로 25
명의 선수 중 14명이 외국 국적 선
수이기 때문에 글로벌 이미지를 부
각시키기에 가장 적합했다.
연간 평균 60게임을 통해 전 세계
2억 5000만명이 첼시 경기를 TV로
관전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삼성은 움직이는 광고판이라고 할
수 있는 셔츠 스폰서십을 따내 선
수들과 팬들이 입고 다니는 유니폼
을 통해 자연스럽게 광고하고 있
다.
삼성은 이를 통해 영국에서만 연간
6500만달러(약 650억원)의 미디
어 노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
했다.
이로 인해 영국에서의 삼성 휴대폰
의 인지도 역시 스폰서 계약 당시
27.5%에서 38.2%로 수직 상승했
다.
|
LG전자 역시
프랑스의 올랭
피크 리옹을
후원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2004년부터
후원한 올랭피
크 리옹은 올
해까지 5년 연
속 우승한 덕
분에 LG전자
의 이미지 개
선에 효자 노
릇을 하고 있
다.
올랭피크 리옹은 홈 경기 땐 다른
후원사인 르노 트럭이 선수 유니폼
가슴에 로고를 새기고 LG전자는
유니폼 등판에 로고를 넣는다.
어웨이 경기 땐 반대로 로고가 들
어간다.
LG전자는 우승 프리미엄까지 합쳐
계약금의 10배에 가까운 연 2000
만유로(약 240억원)의 마케팅 효과
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대차는 특히 최근 열기가 고조되
는 독일월드컵 특수를 한껏 누리고
있다.
도요타, 폴크스바겐, BMW 등 세계
유수 자동차업체를 물리치고 독일
월드컵 후원자격을 딴 현대차는 이
번에 9조원의 홍보 효과를 기대하
고 있다.
월드컵 시청 연인원이 4년 전의
280억명에서 350억명에 달할 것
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이번에 첫 도입된 12개 개최 도
시에서의 길거리 응원에서 경기당
12차례씩 스크린에서 광고되고 있
다.
박채훈 현대·기아차 차장은 “블래
터 FIFA회장과 독일의 베켄바우어
등 축구계 주요 인사들이 에쿠스를
몰고 다니는 등 공식 차량은 모두
현대차의 광고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의 경우 지난해 9월 스페인
의 명문 클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의 메인 스폰서 자리를 꿰차며 승
승장구하고 있다.
기아차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폰서가 된 뒤 시장의 변화는 곧
바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인 ‘Gfk’ 조사에 따르
면 스페인 소비자들이 ‘기아차를
괜찮은 차로 생각한다’고 대답한
비율이 2005년 3월 8%에서 2006
년 2월 24%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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