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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재 세계 뉴벼 소득향상 직결

신오덕 2006. 7. 29. 14:49

 

 

 

 

 

“IT인재 세계 누벼 소득향상 직결”

잘나가는 친디아 왜?
한겨레 이정훈 기자
» 인도 산업연구원 말호트라 원장
인도 산업연구원 말호
 
트라 원장

 

 

“인도는 질 높은 교육

 

을 받고 유창한 영어

 

를 구사할 수 있는 인

 

재의 보고입니다.”

 

 

라스팔 말호트라 인도

 

산업개발연구원 원장

 

은 28일 전국경제인연

 

합회가 제주에서 마련

 

한 최고경영자 포럼에 참석해 인도의 아이티 인

 

력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우수한 아이티 교육을 받은 인재들이 미국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이미 검증을 받았

 

다”며 “국외 진출 인력이 본국으로 송금하는 돈

 

의 규모가 지난 한해만 27조원에 이른다”고 설

 

명했다.

 

 

그는 이어 “다국적 기업들이 아웃소싱을 위해 지

 

사를 설치하는 등 인도에서 많은 경제활동을 하

 

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에게도 좋은 투자 기회

 

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맡고 있는 인도산업개발연구원은 인도 경

 

제 발전을 위한 정책 입안에 참여하는 국책 연구

 

기관이다.

 

 

 

인도는 1500억달러의 외환보유고를 자랑하며,

 

통신산업이 연간 35~40%씩 성장하는 등 급속

 

한 경제발전 과정에 있다.

 

 

말호트라 원장은 “저가 제품을 선호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가격을 묻지 않고 고가 제품을 구

 

입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소개했다.

 

 

경제 발전의 성과가 소득 향상으로 나타나고 있

 

는 셈이다.

 

그는 이어 “경제 발전이 이뤄지면서 공교육이 강

 

화되고, 농촌에서 지도자를 제 손으로 뽑는 등

 

카스트 제도가 약화되고 있다”며 “카스트 제도

 

가 희석되면서 경제발전의 저해 요소가 사라지

 

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기업에 대해서는 “삼성, 현대, 엘지, 포스

 

코 등은 이미 쉽게 인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며

 

“한국 기업은 고객지원 서비스 등에서 강점을 보

 

이며 깨끗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포스코가 인도에 제철소를 건설하고 있지만,

 

자동차·의약품·조선·비료 등에서도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합작

 

회사를 세울 경우 인센티브 등의 특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 한겨레  제주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