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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어느 부자의 삶을 배워라 본문
1천원 점심에 1억원으로 화답
지난 6일 충주시 노인회장 이선복씨
의 초청으로 노인회관에서 점심식사
를 하던 이씨는 노인들에게 1끼 1천
원에 제공되는 식사를 보고, 식사보
조비용으로 1천1백만원을 기탁한 후
향후 9년간 매년 1천만원씩 모두 1
억원의 식사 보조비를 기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21일에는 모교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충주고 발전기금으로 5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그의 무한 봉사는
끝이 없다.
이씨는 지난해 연말에도 불우이웃을
위해 연탄 14만장과 백미 20kg들이
1천2백포를 전달하는 등 30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충주시 불우이
웃들을 위한 성금과 성품을 전달해
왔다.
이씨의 선행은 지난 76년 제천시 한
수면 송계초등학교를 찾았다가 학생
들이 점심을 굶고 학용품이 없어 공
부를 제대로 못하는 걸 보고, 모아
두었던 월급 2년 반 치를 털어 학교
담을 설치하고 학용품 등을 지원한
것이 이웃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
충주시 호암동 관주골에서 가난한
농부의 6남매 가운데 넷째로 태어난
이씨는 1971년 충주고등학교를 졸
업하면서 매형이 운영하는 건재상에
종업원으로 취직, 휴일도 없이 밤낮
으로 시멘트와 철근, 합판, 목재 등
을 배달했다.
1978년 충주시 봉방동에 건재상을
차려 독립한 그는 당시로선 꽤 큰 돈
을 벌었지만 1981년 가뭄이 극심했
던 제천시에 한해 성금 2천300만원
을 내고 오는 길에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6개월간 병원 신세를 지는 사
이 사업은 폭삭 망해 버렸다.
그 후 광부와 막노동, 고추장사 등을
하며 월 50만원 벌이로 단칸셋방에
부인 윤영숙(49)씨와 남매 등 네 식
구가 함께 살면서 “나보다 어려운 사
람들을 도와달라”며 매달 20만원씩
을 떼어 시와 동사무소에 맡겼던 일
화는 유명하다.
또 1998년에는 IMF가 터지자 타고
다니던 대형 승용차를 팔고 RV 용
가스승용차로 바꿔 차액을 합쳐 5천
만원을 기탁했으며 이후 매년 1억-1
억 5천만원의 성금을 내고 있다.
이씨는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그저
도와야 한다는 생각 뿐”이라며 “사
업하는 사람이 사업하는 데 필요한
돈만 있으면 되지 그 이상의 돈을 가
져서 뭐하겠느냐”며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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