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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비법은 3박자의 꾸준한 실천이다

신오덕 2006. 11. 5. 19:14

 

 

"부자가 되는 비법…저축과 대출, 투자가 중요"

 

 

“양극화 막으려면 학교서 ’돈 교육’해야”

 


미국의 부동산 억만장자 도널드 트럼프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CNN
 
의 인기 토크쇼인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 부자
 
가 되는 비법을 설명했다고 CNN 인터넷판이 3일
 
보도했다.

 

 

자신들이 공동 집필한 새 책 ’당신이 부자가 되길

 

바라는 이유(Why We Want You to be Rich)’ 홍보

 

차 방송에 출연한 이들은 부자가 되는데 ’왕도는

 

없다’면서 저축과 대출,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

 

다.

 

 

트럼프는 자신이 사상 최고의 판매부수를 기록

 

한 ’거래의 기술; 도널드 트럼프 자서전(The Art

 

of the Deal)’을 비롯해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한 경험이 있다며 기요사키와 한번 힘을 합쳐

 

보고 싶었다고 새 책을 공동집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두 사람 모두 종자돈 마련을 위한 저축의 필요성

 

을 강조한 가운데 트럼프는 특히 자신이 잘 아는

 

분야부터 시작할 것을 조언했다.

 

 

사람들은 관심있는 분야를 더 빨리 배우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기요사키는 소시민이라면 작은 규모로 시작하는

 

일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작게 시작해 평생을 배우며 보내는 것이 바

 

람직하다며 자신의 경우 특히 부동산쪽에 관심이

 

많아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세상에는 좋은 빚과 나쁜 빚이 있는데

 

일반인들은 대개 나쁜 빚만 지고 있다면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채무 관리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

 

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도 대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장점을 끌어올리고 단점을 누르기 위해서는

 

레버리지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그러나 자신

 

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대

 

출 상환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만약 너무 많은 대출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은

 

행을 비롯해 많은 사람을 설득할 준비가 돼 있어

 

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요사키는 누구든지 약간의 재정교육만 받으면

 

채무 관리 능력이 생겨나게 된다면서 자신들이 궁

 

극적으로 전달코자 하는 메시지는 일선 학교에서

 

이러한 개념을 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밝

 

혔다.

 

 

그는 학교에서 재정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것이라며 직업의 장기적 안정성

 

이 줄어들고 있는 만큼 사람들에게 돈에 대해 가

 

르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또한 부자들조차 한순간에 돈을 잃는 경우

 

가 있다며 어떻게 살고 돈을 벌 것인 지와 더불어

 

돈을 보존하는 방법 또한 중요하게 가르쳐야 한다

 

고 제안했다.

 

 

 

 

▲ Donald Trump Speech /

 

(http://www.tagstory.com)에 올라온

 

동영상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