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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선가의 가풍을 지키면 부자가 된다 본문
[조용헌살롱] 溫陽鄭氏
|
그 시작은 북창(北窓) 정렴(鄭 ·1506~ 1549)이다.
북창은 조선조 단학(丹學)의 비조(鼻祖)로 여겨지
는 인물이다.
그가 남긴 ‘용호비결(龍虎秘訣)’은 오늘날까지도
단전호흡에 관한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다.
간단명료해서 좋다. 북창의 동생이 고옥(古玉) 정
작(鄭?·1533~1603)이다.
정작은 유의(儒醫)로서 의술에도 밝았다.
선조 때 ‘동의보감(東醫寶鑑)’을 만드는 총책임자
였다.
허준이 정작 밑에 있었다.
‘동의보감’의 사상적 특징은 인체의 하단전(下丹
田)에 뭉쳐 있는 정(精), 중단전의 기(氣), 상단전
의 신(神)을 중요시하는 체제에 있다.
이는 온양정씨 집안에 내려오던 선교(仙敎)의 수
련법이 ‘동의보감’에 반영된 것으로 본다.
금송당(琴松堂) 정적(鄭?·1537년 전후), 십죽헌
(十竹軒) 정담(1517~1561), 만죽헌(萬竹軒) 정현
(1526~?), 총계당(叢桂堂) 정지승(1550~1589),
무송당(撫松堂) 정회(1568~?), 동명(東溟) 정두경
(1597~1673)이 모두 온양정씨로서 조선 단학파
(丹學派)에 속하는 인물들이다.
이 밖에도 북창·고옥과 종형제(從兄弟) 간에 해당
하는 계향당(桂香堂) 정초(1495~1539)와 정돈시
(1756~1785)도 선가의 인물이다.
계향당 정초는 죽을 때도 방에 꼿꼿하게 앉은 채
로 비승(飛昇)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당시 세간에서는 온양정씨 집안의 북창·고옥·계향
당 세 사람을 일컬어 ‘일가삼선(一家三仙)’이라고
불렀다.
이번에 신라명필 김생(金生·711~791)의 글씨가 8
세기의 진품으로 확인되었다.
이 김생 글씨를 그동안 가보로 보관해 왔던 이화
여대 정재서(55) 교수가 바로 온양정씨 집안으로
서, 북창 정렴의 15대 종손(從孫)이다.
정 교수가 ‘산해경(山海經)’을 번역한 것도 집안
가풍의 영향이다.
정재서 교수의 동생인 정재겸(52)과 정재승(49)도
단학도인(丹學道人) 권태훈 옹의 제자였으며, 현
재 계룡산 상신리에 칩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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