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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까운 사이일수록 지켜야 할 것

신오덕 2006. 11. 28. 22:41

 

     

     

    가까운 사이일수록 지켜야 할 것

     

     

    남과 허물없이 지낸다고 해서

    너무 버릇없게 구는 사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반짝이는 별은 사람 곁에

    가까이 오지 않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그 빛을 잃지 않는 법이다.

     

    항상 얼굴을 맞대고 있으면

    존경의 마음을 갖기가 어렵고,

     

    자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조심스럽게 감추어졌던

    상대방의 결점이 차차 눈에 띄게 마련이다.

     

    누구를 막론하고 너무 친해져서

    버릇없는 사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이 윗사람이면 예절을 잃고,

    아랫사람이면 위엄을 잃게 된다.

     

    더구나 어리석고 예의를 차릴 줄 모르는

    속된 사람과는 결코 허물없이 지내서는 안 된다.

     

    -'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중에서 -

     

      
      

    올린이 :  프리맨 배성진

     

       

                       芝山

       

       

      때 없이

      오시더니

      흔적 없이 가십니다

       

      애끓은 하루

      닿을 듯 놓으시고

       

      지나는 길

      실주름 추억 하나

       

      어제도

      오늘도

      유유히 가십니다

      ==============================[[명상우화]]===================================

     

    현재의 길을 따라가라
     
    어느 날 저녁 뮬라 나스루딘은 여느 때처럼 아내와 심하게 부부싸움을 하였다. 사납게 소리를 지르는 그를 피하여 아내는 옆집으로 도망을 쳤다. 나스루딘은 그녀를 당장이라도 때려죽일 듯이 몽둥이를 집어들고 그녀의 뒤를 쫓았다.

    그런데 마침 옆집에서는 결혼 피로연이 벌어지고 있었다. 숨을 헐덕이며 들어온 두 사람을 보고 사람들이 뜯어말렸다. 잠시 후 나스루딘 부부는 그 사람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나스루딘이 아내를 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여보, 나는 자주 마음의 평정을 잃어버리는 사람이란 걸 항상 염두에 두어주기 바라오. 그러면 당신의 인생은 진정 가치있게 변할 거외다.”

    현실을 회피하려 하면 그 만큼 그대는 현실에 다가가게 된다. 얼마나 빨리 달리면 그대는 죽음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자신을 그 안에 포함시켜라. 언젠가는 그대는 죽는다. 모든 것이 죽는다. 그것을 인정하라. 그 순간이 언제쯤인지는 오로지 신만이 아실 일이다.

    모든 종교는 사람이 어떻게 죽어야 하는지를 알려주기 위한 과학이다. 그 방법이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치는 것뿐이다. 현실과 공상, 죽음과 삶이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그것은 당신의 몸 안에 있고 몸 밖에도 있다. 그대는 이제 어떻게 죽어갈 것인가.

    출처 : 좋은글
    글쓴이 : 다이어리담당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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