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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시즌 목표를 위해 열심히 뛰어라 본문
< 조이뉴스24 >
'천재타자' 스즈키 이치로(35, 시애틀 매리너스)의 방망이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개인 통산 역대 기록이 말해주듯 해마다 5월은 이치로에게 타율을 한껏 끌어올리는 '효자 달'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전혀 그렇지 못했다.
이치로는 지난 4월9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타율 3할8리의 기록을 마지막으로 이후 타율이 줄곧 3할을 밑돌고 있다.
5월을 2할8푼4리로 마감한 채 6월을 맞이했다.
메이저리그(ML) 데뷔 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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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개막 때만 해도 이치로는 늘 그렇듯 당당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107년만에 8년 연속 200안타에 도전하는 이치로는 " (200안타는) 당연한 일 " 이라며 " 올스타전까지 3천안타를 넘어선 후, 장훈이 세운 일본 최다안타기록인 3천85안타 돌파를 시즌 목표로 정했다 " 고 여유까지 보이기도 했다.
개막 후 이치로는 60경기(6일 현재)에 출장, 72개의 안타(4월 30개˙5월 36개˙6월 6개)를 쳤다.
개인 통산 2천943개로 3천 안타까지 57개, 장훈의 대기록까지는 142개를 남겨둔 상태다.
현재 페이스라면 그가 언급한 " 올스타전까지 3천안타를 넘는 것 " 은 수치상으론 불가능하다.
시즌 초반 경기당 1.4개 꼴로 치던 안타도 1.2개로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야구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치로의 슬럼프(?)에 대해 '좌투수 대처법'에 고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이치로의 상대 투수별 타율 > 2008년 6월5일 현재
년 도 | 대 우투수 | 대 좌투수 |
2001 | .362 | .318 |
2002 | .308 | .356 |
2003 | .291 | .359 |
2004 | .359 | .404 |
2005 | .284 | .352 |
2006 | .312 | .352 |
2007 | .358 | .331 |
2008 | .295 | .268 |
좌타자(이치로는 우투좌타다)가 좌투수에게 약한 것은 어찌 보면 야구의 상식과도 같다. 그러나 이치로에게만큼은 예외였다.
오히려 지난 해 우투수에겐 타율이 3할2푼5리였지만 좌투수를 상대로는 3할5푼4리의 높은 타율을 기록했던 그다.
게다가 우투수에게는 시즌 타율이 2할대로 눌린 적이 2003년(2할9푼1리), 2005년(2할8푼4리) 두 차례나 있었지만 좌투수에겐 메이저리그 8년 동안 3할을 밑돈 시즌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또한 262안타의 시즌 최다안타를 기록했던 2004년엔 좌투수 상대 타율이 무려 4할4푼이나 됐다.
좌투수라고 해서 특별한 약점을 보이지 않았고, 재치있는 주루플레이까지 겸비한 것이 이치로가 '천재타자'라고 불리는 이유였다.
이런 이치로이기에 시즌의 3분의1을 넘긴 시점에서 좌투수 상대 타율이 2할대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전혀 그답지 않다는 평이다.
삼진 역시 부진과 직결됐다.
좌투수에게 11.2타수에 한 번 꼴로 당했던 삼진이 7타수당 한 번 꼴로 부쩍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 우투수에 대한 올시즌 타율이 2할9푼5리다.
좌투수 상대 타율이 작년 정도만 돼도 3할이 넘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 면서 좌투수를 어떻게 상대하느냐에 따라 이치로의 타격 성적이 좌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나마 이치로는 6월 들어 치른 5경기에서 좌완을 상대로 1홈런 포함 17타수 6안타(.353)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좌투수들을 딛고 '안타 제조기'의 명성을 쌓아온 이치로가 좌투수들에 발목이 잡힌 현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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