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새로운 도전
- 아름다운 꽃
- P세대
- 한국인의 저력
- 직업
- 10년 경험
- 지도자의 3가지 조건
- 부자의 삶
- 우리 몸의 세가지 보물
- 인재난
- 새로운 삶
- 행복
- 성공의 길
- 성공
- 성난 황소의 돌진
- 부자의 길
- 부자의 약속
- 온고지신
- 상선약수
- 부자의 땅
- 성공의 선택
- 부자의 세계
- 아름다운 세상
- 신삼강오륜
- 부자의 인생
- 돈과 여자
- 신오복
- 부자
- 경제의 힘
- 성공의 지혜
- Today
- Total
시철과 신념
값진 부자는 바로 이와 같은 사람이다 본문
|
짧지만 강력하다. 이 보다 더한 폭탄 선언이 있을까.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거취에 화룡점정을 했다.
그것도 스페인 언론 '면전'에 일침을 가했다.
퍼거슨 감독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최대 스포츠전문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 호나우두가 팀을 떠나면 나도 떠난다(If Ronaldo leaves, I'm going too) " 고 말했다.
비꼬는 투의 얘기지만 의미는 명확하다. 호나우두는 2008~2009시즌에도 맨유에 남는다는 것을 반어법 형식으로 강조한 것이다.
호나우두의 거취를 놓고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벌인 지루한 공방은 두 달전 첼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촉발됐다.
호나우두는 " 지금 맨유에서 뛰는 게 행복하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끝난 뒤 장차 무슨 일이 있을지 지켜보자.
미래는 나도 모르는 일 아닌가 " 라고 밝혔다.
또 유로 2008을 거치면서 호나우두의 이적 전쟁은 점입가경이었다.
특히 라몬 칼데론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 호나우두는 곧 올 것 " 이라는 발언을 수차례 했다.
제프 블래터 FIFA(국제축구연맹) 회장까지 나서서 " 호나우두는 현대판 노예 " 라고 말하며 두 팀의 전쟁에 끼어들었다.
때문에 퍼거슨 감독도 골머리를 앓았다. 기자회견 때마다 호나우두의 이적설을 묻는 질문은 단골 메뉴였다. 하지만 대답은 한결 같았다.
" 말해 줄 수 있는 건 호나우두는 내년 시즌에도 맨유 선수라는 점이다.
그를 절대 팔지 않을 것이다. "
그리고 퍼거슨 감독은 자신의 사령탑 인생까지 걸며 '호나우두 사수'에 마침표를 찍었다.
맨유가 2012년까지 계약이 돼 있는 호나우두는 퍼거슨 감독이 이처럼 강경하게 버틸 경우 이적이 불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호나우두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다.
자중지란에 빠진 형국이다.
AFP 통신은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호나우두의 이적 문제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호나우두의 포르투갈대표팀 동료인 페페가 목소리를 냈다.
그는 " 아무리 훌륭한 선수라고 하더라도 팀이 한 선수에 얽매인다는 모습은 좋지 않다.
이는 다른 선수들을 무시하는 것 " 이라고 말했다.
AFP 통신은 또 '레알 마드리드가 월요일 밤 호나우두 이적 문제를 놓고 회의한 결과 매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부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삼찾기는 새로운 자연과의 싸움 (0) | 2008.08.05 |
---|---|
물가를 안정화 시키는 전략을 설계하라 (0) | 2008.08.04 |
투자비중을 대폭 늘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0) | 2008.07.29 |
당신의 체감경기는 얼마인가? (0) | 2008.07.28 |
오백만명을 모이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 (0) | 2008.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