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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 소통으로 새로운 해결을 찾아라 본문
구본홍, 30시간 넘게 '사장실 숙식중'YTN 노조 "이건 출근
이 아니라 잠입"
오마이뉴스 | 기사입력 2008.08.07 15:23 | 최종수정 2008.08.07 16:01
[[오마이뉴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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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 오후 2시30분]
진상옥 경영기획실장 "보도국장 불러달라", 노조 "나와서 얘기하라"
6일 새벽 6시 기습 출근한 구본홍 YTN 사장은 32시간째 사장실에서 한 발짝도 나오지 않고 있다. 노조원들도 사장실 앞에서의 연좌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웃지못할 촌극이다. 현재 사장실 내에는 구본홍 사장과 진상옥 경영기획실장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7일 오후 12시 50분께, 사장실 문이 잠깐 열리고 문 밖으로 나오지 않은 채 반쯤 모습을 드러낸 진 경영기획실장은 현덕수 전 노조위원장에게 이렇게 말했다. "인사 문제를 논의해야 하니 홍상표 보도국장을 오게 해달라." 이에 현 전 노조위원장은 "나오세요! 나와서 하세요!"라고 말하며 거절했다. 구 사장을 비롯한 실국장단은 오늘이나 늦어도 내일까지 차장대우에서 차장으로 승진을 논의하는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진상옥 경영기획실장 "보도국장 불러달라", 노조 "나와서 얘기하라"
6일 새벽 6시 기습 출근한 구본홍 YTN 사장은 32시간째 사장실에서 한 발짝도 나오지 않고 있다. 노조원들도 사장실 앞에서의 연좌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웃지못할 촌극이다. 현재 사장실 내에는 구본홍 사장과 진상옥 경영기획실장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7일 오후 12시 50분께, 사장실 문이 잠깐 열리고 문 밖으로 나오지 않은 채 반쯤 모습을 드러낸 진 경영기획실장은 현덕수 전 노조위원장에게 이렇게 말했다. "인사 문제를 논의해야 하니 홍상표 보도국장을 오게 해달라." 이에 현 전 노조위원장은 "나오세요! 나와서 하세요!"라고 말하며 거절했다. 구 사장을 비롯한 실국장단은 오늘이나 늦어도 내일까지 차장대우에서 차장으로 승진을 논의하는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이에 노조 측은 아침 집회에서 "(물, 음료 전달을 제외한) 어느 누구도 사장실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 사장이 '출근'이 아니라 '잠입'해 있는 상태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현 전 노조위원장은 "인사 관련 일을 하든 안 하든 회사 밖에서 하면 된다"며 "굳이 구 사장이 2박 3일동안 '사장실 캠프생활'을 하는 것은 본인이 건물안에서 실효적으로 사장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하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실제로 구 사장 본인도 사장실을 나서면 다시 출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일 출근저지투쟁을 뚫고 출근하는 것 자체가 구 사장과 청와대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현재 15명의 노조원들은 점심 식사 후 담소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오늘 오전 사장실 진입에 실패했던 실국장들은 각 부서에 내려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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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 7일 낮 12시]
"YTN 간부들, 노조원 멱살 잡고 내동댕이"
결국 YTN 구본홍 사장은 사장실에서 어젯밤을 보냈다.
"YTN 간부들, 노조원 멱살 잡고 내동댕이"
결국 YTN 구본홍 사장은 사장실에서 어젯밤을 보냈다.
6일 오후 9시 50분 경 노조가 해산한 이후 구 사장과 진상옥 경영기획실장 등 두 명은 사장실에서 나오지 않았다.
구 사장은 어제 '기습 출근'이후 작정한 듯 퇴근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7일 오전 8시 20분 YTN 본사 17층 사장실 앞에서 열린 집회에는 40여 명의 노조원이 집결했다.
7일 오전 8시 20분 YTN 본사 17층 사장실 앞에서 열린 집회에는 40여 명의 노조원이 집결했다.
김선중 노조위원장 직무대행은 오전 7시 사장실 앞에 있었던 간부들의 폭압적인 행동을 질타했다.
김 직무대행은 "오늘 오전 7시에 출근한 홍상표 보도국장과 류희림 대외협력실장이 사장실 진입을 막는 조승호 노조원의 멱살을 잡고 내동댕이 쳤다"며 "사장실 내부에서 나온 진 실장까지 가세해 목을 감싸고 우리를 밀어냈지만 야근하던 사우들의 도움으로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 보도국장을 비롯한 실·국장들은 오전 7시 사장실 출근 저지를 당한 후 노조 집행부에게 "승진 인사 회의를 해야 한다"고 요청했으나 노조는 "구 사장이 나가지 않으면 회의를 용납할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했다.
낮 12시 현재까지 홍 보도국장을 포함한 각 부서 실·국장들은 사장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YTN 김희중 감사가 자청해 노조 집행부와 사장단 사이의 입장을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직무대행은 "왜 지금 상황에서 승진문제를 논의하는지 모르겠다"며 "얼마나 편협한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 회의 자체를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홍 보도국장을 비롯한 실·국장들은 오전 7시 사장실 출근 저지를 당한 후 노조 집행부에게 "승진 인사 회의를 해야 한다"고 요청했으나 노조는 "구 사장이 나가지 않으면 회의를 용납할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했다.
낮 12시 현재까지 홍 보도국장을 포함한 각 부서 실·국장들은 사장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YTN 김희중 감사가 자청해 노조 집행부와 사장단 사이의 입장을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직무대행은 "왜 지금 상황에서 승진문제를 논의하는지 모르겠다"며 "얼마나 편협한 결과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 회의 자체를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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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덕수 전 노조위원장은 집회 중 홍 보도국장의 퇴진을 요구하기도 했다.
현 전 위원장은 자신이 노조위원장으로 일했던 몇 달 전, 홍 보도국장이 자필로 퇴진하겠다고 밝힌 쪽지를 공개하며 "단순히 전 노조와 구두로 협의한 것이 아니란 것을 확실히 인지해달라"고 조합원들에게 강조했다.
쪽지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쪽지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국면에 처한 상황에서 내 문제로 인해 사내에 혼란이 빚어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저는 새 사장이 오시면 더 이상의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퇴하겠습니다."
김 직무대행은 노조원들에게 "홍 보도국장은 더 이상의 우리의 보도국장이 아니니, 대면보고나 야근보고를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사측이 '근무지 이탈 조합원'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며 "이런 간부들과 일해왔다는 사실이 비참하고, 이 순간만 벗어나면..."이라며 울먹이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현재 사장실 앞에는 여전히 30여 명의 노조원들이 연좌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김 직무대행은 노조원들에게 "홍 보도국장은 더 이상의 우리의 보도국장이 아니니, 대면보고나 야근보고를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사측이 '근무지 이탈 조합원'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며 "이런 간부들과 일해왔다는 사실이 비참하고, 이 순간만 벗어나면..."이라며 울먹이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현재 사장실 앞에는 여전히 30여 명의 노조원들이 연좌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홍보실 관계자는 "구 사장이 계속 사장실에 있으며 노조와 대치하는 이 상황이 상당히 장기전으로 갈 것"이라며 "새 노조 집행부가 꾸려지면 대화하는 것으로 국면이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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