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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가계 소득을 늘리는 방법을 찾아라 본문
<고물가.소득양극화..서민생활 '苦苦'>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8.22 12:01 | 최종수정 2008.08.22 13:46
특히 전국가구.도시근로자가구 모두 소득 5분위 배율이 전년 동기에 비해 확대되면서 소득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가구 실질소득 불과 0.3% 늘어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08년 2분기 가계수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가구(2인이상)의 월평균 소득은 32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분기의 309만2천원에 비해 5.1%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작년동기대비 실질소득 증가율은 0.3%에 불과하고,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341만5천원)보다는 오히려 4.8% 줄었다.
소득 종류별로는 근로소득(207만5천원)과 이전소득(26만6천원), 사업소득(67만4천원)이 각각 6.1%, 8.7%, 1.7% 늘었다.
재산소득은 7만7천원 수준에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이외 비경상소득은 15만3천원에서 15만9천원으로 4.3% 증가했다.
특히 이전 소득 증가율이 높은 것은, 올해부터 기초노령연금이 시행되고 국민연금 완전노령연금 지급이 시작되는 등 공적 이전소득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계층별 증가율은 소득 1분위 3.5%에서 5분위 6.3%까지, 소득이 많을수록 증가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도시근로자 가구(2인이상)의 경우 2분기 월평균 소득과 실질 소득이 각각 376만2천원, 343만3천원으로 1년전보다 각각 8.5%, 3.5% 늘었다.
근로소득(326만7천원), 이전소득(16만8천원), 사업소득(11만1천원), 재산소득(4만6천원)이 각각 7.4%, 20.9%, 0.2%, 1.4% 불어난 결과다.
비경상 소득도 13만3천원에서 17만원으로 약 28% 많아졌다.
전국 1인 가구의 한달 평균 소득은 122만원으로, 1년전보다 1.5% 줄었다.
실질소득 기준으로는 감소율이 6.0%에 달했다. 근로소득이 68만3천원에서 59만원으로 13.7% 줄었기 때문이다.
◇ 고물가에 실질소비 마이너스
올해 2분기 전국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219만8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3.6%)에 비해서는 확대됐지만 올해 1분기(5.3%)에 비해서는 떨어졌다.
그러나 고유가로 인한 물가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물가 영향을 감안한 실질 소비지출은 오히려 0.2% 감소해 2005년 2분기(-0.1%)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의 실질 소비지출 증가율은 1.2%, 올해 1분기는 1.5%였다.
도시근로자가구의 2분기 월평균 소비지출은 241만9천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7%, 실질로는 3.7% 증가했다.
전국가구의 소비지출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대학교 등록금, 학원비 등이 인상됨에 따라 교육비 지출이 2분기 22만3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0.5% 증가했고, 주거비는 7.8% 늘어났다.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라면.밀가루 등 각종 생필품 가격이 오르면서 식료품비 지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6.6% 늘어났고, 이중 외식비 지출 증가율은 5.2%였다.
광열수도(4.5%), 교통통신(4.3), 기타소비지출(4.1%) 등도 지난해 2분기에 비해 증가율이 확대됐다.
반면 보건의료(-7.5%), 교양오락(-0.3%) 등에 대한 지출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가계가 식료품.주거.광열수도.교통통신 등 필수 소비지출 외에는 씀씀이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전국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41만4천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4.1% 증가했다.
소득세.재산세 등 조세 부담은 지난해 2분기 9만100원에서 올해 2분기 9만700원으로 0.7%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공적연금 지출은 같은 기간 7만7천400원에서 8만700원으로 4.2% 늘었고, 사회보험은 9.4% 증가한 7만6천900원으로 집계됐다.
◇ 소득분배는 계속 악화
상위 20% 가구의 평균소득이 하위 20% 가구의 몇 배인지를 보여주는 소득 5분위 배율은 지난해 2분기 7.27배에서 올해 2분기 7.46배로 나빠지면서 2분기 기준으로는 가계수지 통계작성이 전국가구로 확대된 2003년 이후 가장 높았다.
이는 소득이 가장 적은 1분위의 소득은 1년새 3.5% 증가했지만 소득이 가장 많은 5분위는 6.3%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2분기 기준 전국가구의 소득 5분위 배율은 2003년 7.14배에서 2004년 6.83배로 개선됐다가 2005년 7.24배, 2006년 7.24배, 2007년 7.27배, 2008년 7.46배 등으로 악화되고 있다.
2분기 전국가구의 월평균 흑자액(처분가능소득-소비지출)은 63만8천원으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7.7% 증가했고, 흑자율(흑자액/처분가능소득) 역시 같은 기간 0.5%포인트 상승한 22.5%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평균소비성향(77.5%)은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하락해 분기 기준으로는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계의 소비성향이 감소한 것은 경제불안 의식의 확산에 따른 것으로 추정됐다.
소득 1분위는 처분가능소득(79만3천원)보다 소비지출(110만1천원)이 많아 월평균 30만8천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분위는 14만6천원 흑자를 나타냈고, 3분위 44만1천원, 4분위 82만9천원, 5분위 208만3천원 흑자 등으로 집계됐다.
도시근로자 가구의 소득 5분위 배율 역시 지난해 2분기 5.04배에서 올해 2분기 5.11배로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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