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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기와 샤워을 한번에 하라

신오덕 2013. 1. 29. 13:16

 

[HEALTH] 관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트래비 | 입력 2013.01.28 16:00

 

 

한겨울, 춥다고 매일 집에서만 웅크리고 있으면 관절에 좋지 않다.

 


일상생활 안에서라도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얼마든지 관절염 예방이 가능하다.
중요한 점은 불필요하게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다.
관절 건강에 좋은 습관들을 소개한다.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3~4회 운동하기
겨울이라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말자. 운동의 중요성을 알고 있어도 겨울이면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줄어든다.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해 관절 부담을 덜고 주변 근육을 튼튼히 하는 것이 좋다.

▶적정 표준 체중 유지하기
비만은 퇴행성관절염의 주원인이다.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근력이 떨어져 쉽게 살이 찌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비만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관절염 역시 악화된다. 체중관리는 매우 중요하고 필수다.

▶청소시 막대 걸레나 바퀴 앉은뱅이 의자 이용하기
무리하게 장시간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서면 일시적으로 무릎 통증이 생긴다. 장시간 불편한 자세로 쪼그려 앉아 있어선 안 된다.

▶식사나 가사 활동은 식탁에서 한다
우리의 전통 주방은 구조상 주로 쪼그려 앉아서 하는 일이 많다. 밥 먹을 때도 마찬가지로 상을 들고 움직이며, 바닥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서 밥을 먹는다. 이는 관절에 좋지 않은 습관이다.

▶머리 감기와 샤워를 한번에
샤워하기와 머리 감기를 한번에 하면 똑바로 선 채로 머리를 감을 수 있어 불필요하게 무릎에 부담을 주는 일이 줄어든다.

▶침대 사용하기
뜨끈한 아랫목이 그리운 계절이지만 바닥에서 이불을 깔고 자는 생활습관은 무릎 관절에 좋지 않다. 가급적이면 침대를 사용해 일어날 때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다.

▶설거지 할 때 받침대 이용하기
무조건 서 있는 것도 관절에 좋지 않다. 부엌에서 서서 일하는 자세는 무릎이 체중을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무릎 관절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20㎝ 정도 높이의 받침대를 바닥에 놓아두고 번갈아 가며 한 다리씩 올려놓고 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