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승우는 조선으로 돌아왔지만 이요원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1월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최정규) 34회에서 백광현(조승우 분)은 조선으로 돌아왔음에도 불구 강지녕(이요원 분)을 훔쳐보기만 했다. 숙휘공주(김소은 분)는 백광현의 소식을 찾으며 서은서(조보아 분)에게 “만약 어디 살아있다면 이제 정말 야속해지려 한다. 너나 나는 그렇다 쳐도 지녕이도 아무것도 모른다. 살아 있으면서 지녕이나 제 식솔들에게 소식을 전하지 않는 것은 왜냐”고 한탄했다. 하지만 같은 시각 조선으로 돌아온 백광현은 삿갓을 눌러쓴 채 자신이 일하던 혜민서와 강지녕이 세운 치종청, 추기배(이희도 분)의 집 근처를 배회하며 그리운 사람들을 몰래 훔쳐봤다. 추기배는 매일 밤 백광현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켜놓는 초가 줄지 않자 “요새 초가 줄지 않는다. 바람에 자꾸 꺼지나 보다”고 말했지만 실상 백광현이 몰래 초를 끈 때문. 백광현은 촛불을 끄며 “돈 없으면서 이 비싼 초를... 내가 집도 못 찾아올까봐 그래요, 아저씨?”라고 혼잣말했다. 백광현은 치종청을 세운 강지녕 역시 몰래 훔쳐보기만 했다. 이어 백광현은 사암(주진모 분)에게 “내가 살아있다는 걸 알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이명환(손창민 분) 그 자가 모든 걸 망쳤다. 민간의료가 모두 무너졌다. 특별시료청의 허울을 밝힐 거다. 그 일은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백광현은 이명환이 특별시료청의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아예 난치병 환자들은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특별시료청에서 쫓겨난 환자들을 외과술로 치료하며 기록하고 있었다. 백광현은 큰일을 도모하기 위해 사사로운 정을 잠시 뒤로 미룬 것. 그러나 백광현은 강지녕의 약계가 의금부에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짚에 불을 붙여 미리 경고하고, 이성하(이상우 분)가 강지녕을 지키다 의금부 군사들의 칼에 맞자 동굴 속에서 응급처치 하는 등 키다리 아저씨 노릇을 계속했다. (사진=MBC 월화드라마 ‘마의’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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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에 천처히 다가가라 본문
'마의' 귀환 조승우, 이요원 몰래 훔쳐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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