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분노를 제거하고 상대를 이해하라

[TV리포트=장민석 기자] 혜민스님이 개그맨 양상국의 외제차 집착을 언급하며, 해결법을 제시했다.

베스트 셀러 저자이자 청춘들의 멘토인 혜민스님은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스타 특강쇼'에서'20대에 깨달았다면 좋았을 것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혜민스님은 "내가 방송을 통해 양상국 씨를 만났다. 스스로 고민을 이야기 하는데 '좋은 차에 계속 집착하게 된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양상국에게 '차가 어떤 의미냐'하고 물으니 '외제차는 서울, 곧 세련됨'이라고 답했다. 양상국은 시골 출신이기 때문에 서울에 살면서도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듯한 불안함이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혜민스님은 "양상국의 고민을 해결해주려면 이런 부분을 이해하고 '서울사람 다 됐다'라고 칭찬을 해 줘야 한다. 이렇게 세뇌시키다 보면 양상국도 고급차에 대한 집착을 버릴 것이다 "고 해결법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혜민스님은 미움, 시기 등과 같은 마음의 분노에서 벗어나려면 상대방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tvN '스타 특강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