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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받지 않도록 조심하라

신오덕 2013. 1. 31. 14:58

'미스터김' 연준석, 김수연에 "그만 만나자" 마음 숨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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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철룡(연준석)이 주희(김수연)에게 이별을 고했다. 철용은 주변의 시선을 이기지 못하고 주희에게 "자주 만나지 말자"고 털어놨다.

3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 62회에서는 철룡과 주희가 마음을 숨긴 채 서로를 멀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철룡은 주희와 함께 공부를 했지만 철룡의 선생 지영(최정윤)은 두 사람이 가까워질까봐 내심 걱정했다. 지영은 "오해사지 않도록 행동을 조심하라"고 충고했던 자신의 말이 후회됐다.

지영은 다시 철룡을 불러 "네가 오해할 것 같다. 북한 사람이라 반대한 것이 아니다"며 "생각없이 말해서 미안하다. 내가 너무 부끄럽다"고 말했다. 속이 깊은 철룡은 "선생님의 말이 뭔지 충분히 안다"며 오히려 지영을 위로했다.

한편 철룡은 공부를 위해 학원을 알아보는 등 학업에 열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