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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덕 2013. 2. 7. 12:55

 

'대풍수' 지성, 최태준 암살시도한 윤주희 악행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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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지성이 최태준을 암살하려 했던 윤주희의 악행을 알아냈다.

6일 방송된 SBS ‘대풍수’에선 지상(지성)이 이방원(최태준)을 암살하려고 시도한 사람이 다름아닌 강씨부인(윤주희)임을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지상(지성)은 자객에게서 이방원의 용모가 그려진 종이를 발견했고 이 것이 이성계에게 앙심이 있는 정치세력의 짓이라고 의심했다. 그러나 이방원이 죽으면 가장 득을 볼 사람이 누구인지를 생각해보라는 말에 강씨부인을 시험하기로 했다. 그녀에게 문제의 종이를 보냈고 자신을 만나러 오지 않으면 이성계에게 그 일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결국 강씨부인은 약속장소에 나왔고 거기서 그녀를 기다리던 지상과 만나게 됐다.

지상은 “다시한번 이런 일이 생긴다면 그땐 가만있지 않겠다.”며 이 일은 비밀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일을 벌인 이유를 강씨부인에게 물었다.

그녀는 “장차 장군께서 보위에 오르고 세자에 오르면 내 아들을 살려둘 것 같으냐. 방원이는 죽일겁니다. 권력을 잡는데 방해가 된다면 방번 방석이를 죽일겁니다. 그게 방원이의 기질이고 권력의 속성입니다.”라고 자신이 먼저 방원을 죽이려 했던 이유를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정근이 정도전의 사람이 되어 이성계를 파멸시킬 음모를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대풍수' 윤주희, 진노한 지진희 막아서며 최태준 살려 '거짓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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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하수나 기자] 윤주희가 아들을 죽이려는 지진희를 막아서며 거짓모성 연극을 펼쳤다.

6일 방송된 SBS ‘대풍수’에선 정몽주를 죽인 이방원(최태준)이 이성계(지진희)에게 큰 진노를 사서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됐다.

계모인 강씨부인(윤주희)이 보낸 자객에게 죽을 위기를 당하던 차에 이성계가 보낸 군사들이 도착했고 결국 그는 아버지 이성계 앞에 끌려가게 됐다.

칼로 아들 이방원을 내리치려고 하자 둘째부인인 강씨부인이 그를 막아섰다. 그녀는 “이방원도 당신을 도우려고 한 일일 것”이라고 호소했다. 물러나라는 이성계의 말에 강씨부인은 “저는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식이 죽는데 물러나는 어미가 어디 있느냐. 방원이를 죽이려거든 소첩을 먼저 죽이라”고 말하며 모성애를 드러냈다. 이방원을 죽이기 위해 자객까지 보냈으면서 거짓모성애로 연극을 한 것. 이에 이방원은 강씨부인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은혜를 잊지 않겠다며 감동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지상이 강씨부인이 방원을 죽이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