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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원 팀의 결과에 집중하라 본문
스스로 자멸한 카메룬, 원팀의 중요성 일깨워
출처 인터풋볼 한재현 입력 2014.06.19 10:32'성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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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은 19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A조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0-4로 대패를 당해 2패로 탈락이 확정되었다. 지난 대회에서 3패로 무너졌던 카메룬은 이번 대회에서도 2연패를 당하며 아프리카 강호로서 자존심을 완전히 구기게 되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카메룬은 무기력했고, 크로아티아전에서 스스로 무너지는 안타까운 모습을 자아냈다.
가장 큰 문제는 후반 44분 무칸조와 아수-에코토간의 몸싸움이었다. 무칸조가 왼쪽 측면에서 무리한 돌파로 스르나의 수비에 막혔고, 근처에 있었던 아수-에코토가 지적하는 과정에서 무칸조의 머리를 들이 받았다. 화가 난 무칸조는 아수-에코토를 밀어내면서 몸싸움이 시작되었고, 동료들이 말리면서 간신히 진정 되었다.
경기 중에 잘 풀리지 않으면 서로간의 말싸움은 어느 정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타적인 플레이와 이를 지적하는 사이에서 일어난 과격한 다툼은 팀 내 화합이 잘 이뤄지지 않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셈이다.
카메룬의 몰락은 이뿐 만이 아니었다. 대회 참가 직전 보너스 문제로 축구협회와 갈등이 심각해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했었다. 극적으로 합의를 봤지만, 엄청난 후폭풍을 거쳤기에 선수들의 심리는 혼란을 피할 수 없었다.
결국 아무리 뛰어난 기량을 가진 팀이라 해도 하나가 되지 못하면 결국 무너지게 되어 있다. 카메룬 선수들은 뛰어난 실력에도 서로 박자를 맞추지 못해 시너지 효과가 없었다. 결국 멕시코에 이어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탈락하게 된 것이다.
'원팀'을 강조하는 홍명보호가 다시 한 번 새겨야 할 교훈이다. 지난해 7월 홍명보 감독은 원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팀이 하나가 될 것을 강조했다. 월드컵 직전 평가전까지 수많은 위기가 있었음에도 러시아전에서 하나가 되어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대회가 끝날 때까지 원팀의 기조는 유지되어야 우리가 원하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