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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성장 1%의 기회를 잡아라 본문
[사설] 유가·주가 동반 폭락, 고조되는 공포지수 | |
기사입력 2014.12.15 00:02:02 |
지난 주말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하루 새 3.5%나 폭락했다. WTI는 글로벌 금융위기 후 5년 반 만에 최저인 배럴당 57달러로 추락했다. 브렌트유와 두바이유도 50달러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제 유가는 금융위기 후 고점 대비 반 토막이 났는데 낙폭 대부분은 지난 다섯 달 새 실현된 것이다. 석유는 여느 상품과 달리 금융 자산과 같은 성격을 지닌다. 글로벌 금융시스템과 복잡하게 얽혀 있는 석유시장이 공급 과잉과 수요 위축이 겹쳐 날개 없이 추락하는 것은 또 다른 금융위기를 촉발할 티핑포인트로 인식된다. 12일 미국과 유럽 주가가 각각 2%, 3% 가까이 떨어진 것은 유가 급락 충격파에 대한 공포감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일주일 새 86%나 치솟았다. 유가 폭락 직격탄을 맞은 러시아의 국가부도 위험을 가늠할 수 있는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은 4.2%포인트로 반년 새 두 배로 뛰었다. 루블화를 비롯해 자원 부국과 신흥국 통화 가치는 추풍낙엽이다. 이는 한국 수출시장 중 절반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는 뜻이다. 사실 유가 하락은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세금 감면과 같은 효과를 내 세계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하지만 당장은 산유국 경제가 무너지고 디플레이션 공포가 부각되면서 악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국으로서는 자본 유출을 비롯한 충격파를 최소화하면서 유가 하락에 따른 배당금을 적극 활용하는 양면 전략을 써야 할 때다. 한국은 한 해 원유를 1000억달러어치 수입한다. 국내외 연구기관들은 유가가 10% 떨어질 때 한국 GDP는 0.2%포인트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 유가가 반 토막 날 때 이를 원가 절감과 소비 활성화에 잘만 활용하면 성장률을 1%포인트 높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이는 신흥국 위기의 파급효과를 슬기롭게 넘겼을 때 가능한 일이다. 그런 맥락에서 지난 사흘 새 외국인이 1조원 넘는 주식을 순매도한 것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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