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목)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53회에서 물에 빠진 해수(강별)를 우진(재희)이 구해주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http://nimage.globaleconomic.co.kr/imagesphp/5/201507240843195456851_20150724084421_01.jpg)
23일(목)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53회에서 물에 빠진 해수(강별)를 우진(재희)이 구해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인공호흡으로 자신을 살려준 것을 알게된 해수는 부끄럽지만 내심 즐거워했다.
예원(정혜인)을 만나고 온 수자(이휘향)는 만재(최일화)에게 우진이 예원에게 헤어지자고 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만재는 이만 포기하라고 말하지만 수자는 절대 그럴 수 없다고 말했다.
만재는 그 집안과 결혼을 하게되면 우진은 데릴사위가 된다며 돌려 말하지만, 수자는 어떻게든 우진을 원스식품의 사위로 만들겠다고 단호히 말했다.
고향 친구를 통해 같은 고향사람인 예원모(이상숙)의 정보를 듣게 된 수자는 깜짝 놀랐다.
수자는 희진(나르샤)에게 예원모에 대한 이야기를 케묻고, 예원의 집이 어디인지 물었다.
마을 회관에서 저녁을 먹고 이장댁으로 가는 길을 해수는 너무 무서워하고, 그런 해수에게 우진은 손을 잡아주고 장난을 치며 안심시켰다.
이장댁을 찾은 해수와 우진은 방이 하나밖에 남지않아 같이 자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고, 우진은 해수에게 방에서 자라고 하고 자신은 마당으로 나갔다.
밖에서 자려는 우진이 신경쓰인 해수는 들어와서 자라고 말하고, 아이들과 함께 자다가 혼자 자려니 무서워서 그런다고 말했다.
한방에 같이 누워 자는 우진을 확인한 해수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즐거운 기분으로 잠에 들었다.
예원의 집으로 찾아간 수자는 할 말 없다며 돌려보내려는 예원모의 등 뒤에서 고향 문산에서 여상을 나오지 않았냐며 예원모의 발길을 붙잡았다.
집으로 수자를 들인 예원모는 자신의 뒷조사를 했다며 기분 나빠하고, 수자는 우진을 잘 봐달라고 이야기하지만 예원모는 끝까지 무시했다.
그러자 수자는 예원모가 어린 나이에 부모, 형제없이 삼촌 집에서 살면서 구박을 받았던 과거를 이야기하며, 우진이도 잘 봐달라고 이야기했다.
예원모는 헛소문이라고 말하고 우진은 예원의 숨겨진 남자라며, 예원은 상미건설 후계자와 약혼까지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예원모는 약혼까지 했던 예원에게 우진은 이렇게 말도 안되는 짓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수자는 큰 충격을 받았다.
예원은 우진과의 연락이 어렵자 병원을 찾아가고, 우진의 선배는 결국 우진이 의료 봉사활동을 떠났고 병원에 도착할 때가 다 되었다고 말해줬다.
밖으로 나간 예원은 우진과 해수가 같이 돌아오는 것을 목격하고 분노했다.
우진을 걱정하던 예원이 해수와 같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어떤 짓을 할지 궁금한 가운데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