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월)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55회에서 우진(재희)는 해수(강별)이 뺨을 맞는 것을 보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http://nimage.globaleconomic.co.kr/imagesphp/5/201507280834403529312_20150728083526_01.jpg)
27일(월)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55회에서 우진(재희)는 해수(강별)이 뺨을 맞는 것을 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우진은 해수의 편을 들며 사람 좋아하는건 죄가 아니라고 말하고, 예원은 수자(이휘향)에게 말을 하겠다고 했다.
예원은 자신이 원스식품의 딸이기 때문에 수자가 포기하지 않을꺼라 말하자, 우진은 어머니를 모욕하지 말라고 말한다.
분노한 예원은 자신이 끝내기 전까지 끝나지 않는다 말하자 우진은 이기적이라고 말하며 예원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않는다.
밖으로 나온 우진은 해수를 찾지만, 우진을 발견한 해수는 피해버리고 자신의 속 마음을 말해 차라리 속이 시원하다고 생각했다.
옹심(반효정)은 수봉(변희봉)의 주머니에서 많은 영수증을 발견하고, 수자에게 어떤 영수증인지 물어봤다.
수자는 영수증에 나온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고, 수봉이 택배회사에서 배달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랐다.
당황한 수자는 옹심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옹심도 운동하러 다닌것이 아니라 배달 일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때마침 들어온 만재(최일화)에게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묻고, 만재는 수봉이 운동삼아 다녔다고 말했다.
옹심은 자신이 호재(박철호)를 생각하다가 만재와 수봉을 길바닥으로 내몰았다며 울면서 괴로워했다.
종일 해수를 만나지 못했던 우진은 공원에서 해수를 기다리고, 해수에게 전화는 왜 안받았냐며 맞은것을 걱정했다.
해수는 자신이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이야기해서 맞을만 했다고 말하지만, 우진은 사람 좋아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라며 좋아해도 된다고 말했다.
우진도 오빠 동생 사이에 미워해서는 안된다며 자신도 동생으로 해수가 좋다고 말을 했다.
수자는 우진에게 예원과는 정말 끝난거냐고 묻고, 우진은 자신이 예원과 결혼하면 집과는 등을 져야 한다고 말을 했다.
수자는 예원과 헤어져 속상해 할 우진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있는집의 횡포에 분노했다.
다음날 예원은 수자에게 만나자고 하고, 예원을 만난 수자는 약혼한 사실을 이야기하고 그러면서 우진을 만났냐며 기분 나빠했다.
또한 그런 예원과 우진은 결혼 시킬수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을 하고 일어섰다.
예원은 수자를 붙잡고 자신의 이야기도 들어달라 사정하지만 수자는 들을 필요 없다며 자리에서 일어서고 예원은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수자 앞에서 쓰러진 예원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지 궁금한 가운데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