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월)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60회에서 걱정되어 달려온 윤찬(김동윤)은 희진(박효진)이 쫓겨나 울고있는 것을 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윤찬은 희진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고, 정숙(엄유신)은 받아줄 수 없다며 안된다며 매몰차게 말했다.
수자(이휘향)는 막상 희진을 쫓아내긴 했지만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해수(강별)에게 하소연을 했다.
태진은 우진(재희)에게 희진이 자신의 집에 있다고 말하고, 우진은 그 소식을 수자에게 전했다.
수자는 불같이 화를 내지만, 우진은 희진을 한번 더 생각해 보라며 수자를 달랬다.
희진은 윤찬의 집에서 머물면서 눈칫밥을 먹으며 하룻밤을 보냈다.
집안 어른들은 겹사돈은 절대 안되는 일이라며 다시한번 말하고, 우진은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다며 어른들에게 말을 해 보지만 그래도 법도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안된다는 말만 들었다.
식당 병원 식구들과 예원은 음식 문제로 회의를 하던 중 해수의 아빠가 찾아오고, 우진도 해수의 아빠를 보고 인사를 나눴다.
예원(정혜인)은 우진이 해수의 아빠와도 알고 지낸다는 것을 알고 사람을 시켜 해수의 가정 형편을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예원은 또 해수에게 무슨짓을 벌일지 궁금한 가운데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