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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빠르고 과감하게 혁신하라 본문
[사설] 대기업들, 선제적 변화 나선 `구글 혁신`에서 배워야 | |
기사입력 2015.08.13 00:02:03 | 최종수정 2015.08.13 00:20:32 |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인 미국 구글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과 함께 공동창업자들의 `2선 후퇴`를 선언했다.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지주회사
`알파벳(Alphabet)`으로 옮겨 노화 예방, 스마트홈, 무인자동차, 로봇 등 미래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한다. 검색·광고·유튜브 등 현재의
구글을 책임질 새 CEO에는 43세의 인도계 경영인 순다르 피차이가 선임됐다. 변화에 익숙한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조차 깜짝 놀랄 만큼
파격적인 혁신이다. 구글의 이번 조직개편은 시가총액 517조원(4446억달러)에 달하는 거대 기업이 선제적으로 슬림화와 투명성 제고에 나섰다는 점, 창업자가 자발적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미래 먹거리 발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는 점에서 우리 기업들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래리 페이지는 그제 "첨단기술 산업에서는 적당한 상태에 머무르는 것을 불편하게 느껴야 한다"고 일갈했다. 25세에 구글을 창업하고 17년간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으로 키운 도전과 혁신의 DNA가 아직도 시퍼렇게 살아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발언이다. "구글은 관습에 얽매이는 평범한 기업이 아니다"고 했던 초심(初心)의 재확인이기도 하다. 식민지배와 전쟁의 폐허에서 세계 12위 경제대국을 일궈낸 열정과 헌신, 불굴의 의지와 추진력은 온데간데없고 그저 국회 탓, 규제 탓, 정부 탓, 노동자 탓, 중국 탓, 엔저 탓이나 하며 경영권 다툼이나 벌이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 뼈아픈 성찰을 요구하는 대목이다. 혁신은커녕 710조원이나 되는 돈을 쌓아놓고도 투자도, 도전도 하지 않는 게 우리 대기업들의 현실 아닌가. 창업자들과 아무런 혈연·지연도 없이 실력과 성과만으로 구글의 새 사령탑에 오른 피차이 CEO도 주목할 만하다. 불투명하고 후진적인 지배구조, 기업을 사유물로 보는 구시대적 기업관, 경영능력 검증도 없이 경영권 세습에만 목을 매는 2·3세들까지 온갖 구태와 구습에 젖어 있는 한국 대기업들과 극히 대조되는 장면이 아닐 수 없다. 한국 경제는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다. 삼성·현대차 같은 몇몇 대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심각하다. 한국의 대기업들이 얼마나 빨리, 얼마나 과감하게 구글처럼 도전하고 혁신해가느냐에 국가의 존망이 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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