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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외부 변화를 빨리 읽고 대책을 세워라 본문
[사설] 앞으로 두 달 한·중·일 외교전 주도하려면 | |
기사입력 2015.08.17 00:03:01 |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
70주년 경축사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종전 70주년 담화와 관련해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로 함께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아베 정부가 (식민 지배와 침략에 대해 사죄한)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한다는 공언을 일관된 행동으로 뒷받침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아베 담화가 진정성이 부족한 `과거형 사죄`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역사 인식 문제는 원칙에 입각해 대응하되 안보와 경제협력은 적극 추진한다`는 투 트랙 전략을 거듭 확인했다. 위안부 문제 해결 없이는 어떤 관계 진전도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았던 몇 달 전 분위기와 달리 상당히 현실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한·일 관계가 변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도 새로운 구도로 전개될 수 있다. 앞으로 두 달 동안 한·중·일과 미국은 정상들이 직접 나서는 숨가쁜 외교전을 벌일 것이다. 다음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2차대전 승전 기념행사 때 박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고, 뒤이어 시 주석이 방미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며, 10월 16일에는 워싱턴에서 네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다. 다음달 아베 총리 방중설도 나온다. 그러므로 앞으로 두 달은 한국 외교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미·중 간 긴장과 대립, 미·일 간 신밀월, 꼬여만 가는 남북한 관계가 얽히고설킨 가운데 중첩된 딜레마에 빠져 있던 정부가 새로운 외교전의 주도권을 잡아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지나치게 굼뜨고 경직적인 자세로 딜레마를 키워왔던 정부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면 보다 유연하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 종속변수가 되는 외교에서 벗어나 우리가 변화를 주도하는 외교를 해야 한다. 아베 정부 태도 변화는 외교 무대에서 싸워서 얻어내야 할 결과이지 협상이나 정상회담을 위한 전제조건이 아니다. 이런 맥락에서 한·일 또는 한·중·일 정상회담을 우리 주도로 가능한 한 빨리 성사시킬 필요가 있다. 미·중 갈등의 틈바구니에서 지나치게 눈치를 보는 태도도 곤란하다. 박 대통령이 이왕 중국 전승절에 가기로 마음먹었다면 북핵 문제 해결을 비롯한 공동 관심사에 적극적인 조정 역할을 함으로써 미·중 모두가 고마워하게 만들겠다는 당당하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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