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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년을 무엇으로 성장시킬 것인지 검토하라 본문
[기고] 산업단지에서 젊은 열정 꽃피우자 | |
기사입력 2015.08.19 17:27:51 | 최종수정 2015.08.19 17:28:20 |
금년 들어 우리 수출은 대외경기와 구조적 요인으로 7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다. 산업단지가 전체 제조업 생산의 70%, 수출의 8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기반이고 보면, 수출 확대에 필요한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의 출발점도 당연히 산업단지여야 한다. 노후 산업단지 혁신은 바로 이런 맥락에서 산업단지가 직면하고 있는 노후화, 생산성 저하, 열악한 근로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시작되었다. 노후산단 혁신의 핵심은 기업을 성장시키고 새로 만들어진 일자리를 창의적인 젊은 인재들로 채우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젊은이들이 희망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핵심 개혁과제로 추진 중인 `제조업 혁신 3.0전략`을 접목해 산업단지를 이른바 똑똑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신시켜 나가고 있다. 우선, 2014년 시범사업 추진 결과 원가 23%, 불량률 33% 절감 효과를 시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확산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금년까지 1200개 공장 보급을 완료하고 2020년까지 민관자금 1조원을 투입해 전국 1만개 공장으로 확산시켜 산업단지의 제조혁신을 선도할 것이다. 아울러 대학캠퍼스를 산업단지로 이전시켜 입주기업 기술혁신과 현장형 산업인재를 길러내는 산학융합지구 조성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개 지구가 자리 잡았으며, 이 중 준공된 5개 지구에는 11개 대학, 26개 학과, 학생 5500여 명이 이전하여 학생과 현장 중심의 산학 공동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까지 387명의 학생이 공동연구 과정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였는데, 앞으로 2017년까지 17개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하여 이를 본격 확산시킬 계획이다. 근로자들에게 산업단지는 일터이자 삶터이기도 하다. 정부는 생산기능 중심의 낡고 불편한 산업단지를 인간 친화적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정부재정, 제도적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하여 과감한 민간투자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 연말 1만8000여 중소기업이 밀집한 반월시화단지에 다녀온 적이 있다. 빼곡한 공장지대 한쪽에 세련된 건물로 자리 잡은 근로자용 오피스텔과 비즈니스 호텔, 그리고 그간 외면받아오던 표면처리 집적공장이 공동 폐수처리 시설을 완비하고 깔끔하게 변모한 모습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민관자금으로 건립된 시설들이 척박했던 환경을 변화시키는 현장을 보고 나니 정책 입안 초기 계획한 것 이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년도에는 3400억원 규모로 복합 체육·편의시설, 뿌리산업 집적공장 건립 등이 민간 주도로 착수되는데, 이런 분위기를 전국 노후산단으로 빠르게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 올해는 산업단지의 새로운 미래 50년을 여는 첫해이다. 지난 반세기가 일할 수만 있다면 행복했던 어머님 세대의 땀과 희생으로 시작했다면, 새로운 50년은 젊은이들의 창의와 열정으로 이어나가야 한다. 수출 대한민국의 큰 강물이 나아가기 위해서는 앞 물결을 밀어주는 뒷 물결을 끊임없이 만들어내야 한다. 그 힘찬 물결은 산업단지에서, 주인공은 바로 우리 젊은이들이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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