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직업
- 지도자의 3가지 조건
- 신오복
- 인재난
- P세대
- 성공의 지혜
- 행복
- 부자의 인생
- 성공
- 부자의 약속
- 성난 황소의 돌진
- 성공의 길
- 온고지신
- 부자의 길
- 상선약수
- 부자
- 경제의 힘
- 우리 몸의 세가지 보물
- 한국인의 저력
- 아름다운 꽃
- 10년 경험
- 아름다운 세상
- 부자의 세계
- 새로운 삶
- 부자의 땅
- 부자의 삶
- 새로운 도전
- 돈과 여자
- 신삼강오륜
- 성공의 선택
Archives
- Today
- Total
시철과 신념
위기 극복 리더십이 절박한 시기이다 본문
[World & Now] 악재 겹친 中, 시험대 오른 시진핑 | |
기사입력 2015.08.24 17:01:04 | 최종수정 2015.08.24 17:16:05 |
다음달 3일 베이징에서 펼쳐질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 장면이다. 중국은 이 열병식을 국력 과시 이벤트로 삼으려고 석 달 가까이 심혈을 기울였다. 사상 최대 병력과 100% 자국산 무기체계를 동원해 열병식 훈련을 하고, 파란 하늘을 위해 일주일간 공장 1만여 개를 멈추기로 했다. 중국 정부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 환구시보는 23일 열병식 리허설이 끝난 뒤 "열병식이 중국 사회의 응집력을 높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파티의 여흥은 오래가지 못할 전망이다. 최근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 우려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패닉을 가져왔다. 상하이 증시도 24일 역사적인 폭락장을 기록했다. 여기에 톈진과 산둥성에서 연이어 터진 폭발 사고는 정부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있다. 집권 후 2년 반 동안 시 주석은 국내외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승승장구했다. 반부패 정책을 내세워 정적들을 착착 제거했고, 군부 장악력도 전임자를 훨씬 능가한다는 평가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과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사업은 중국이 주도하는 신질서를 앞당겼다. 환호성도 잠시. 그동안 곪아 있던 상처들이 잇따라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톈진 폭발 사고는 고도성장기 지방정부와 기업 간 결탁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다. 하지만 사고 원인과 해당 기업에 얽힌 정경유착 고리에 관한 명쾌한 설명이 없어 민심 이반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성장 둔화도 예고된 재앙이다. 시진핑 정부는 집권 초부터 수출 위주의 양적 성장을 포기하고 내수 위주의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신창타이(新常態·뉴노멀)` 노선을 채택했다. 하지만 믿었던 내수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성장률이 급락했다. 2년 전 8%를 넘던 분기 성장률은 6%대 추락을 앞두고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정부 통제력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상반기 기준금리를 세 차례 내렸어도 시중에 돈이 돌지 않는다.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 부도가 늘고 부실채권이 증가하자 은행들이 대출을 조이기 때문이다. 이달 중순 단행한 위안화 절하는 중국 경제의 취약성만 인정한 꼴이 돼버려 `차이나 리스크`의 도화선으로 작용했다. 천문학적인 부양자금을 쏟아부은 증시에서도 결국 시장에 패배하고 말았다. 6월 5100을 넘겼던 상하이종합지수는 두 달 만에 30% 넘게 급락해 이젠 3000 붕괴를 걱정해야 할 판이다. 세계는 지금 중국의 열병식 파티가 아니라 시 주석의 위기 극복 리더십을 보고 싶어한다. 중국이 더 많이 소비하고 세계 경제를 지탱할 수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 |
'성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려움을 이기는 것이 성공이다 (0) | 2015.08.25 |
---|---|
완벽한 스윙을 갖고 과시히 말아라 (0) | 2015.08.25 |
지도자로 변신하는 것이 좋은 결정이다 (0) | 2015.08.25 |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야 하는 이유를 알아라 (0) | 2015.08.24 |
2시간 앞두고 일어난 사례를 점검하라 (0) | 2015.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