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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수무책이라도 희망을 가져라 본문
'가족을 지켜라' 레시피 도둑질 한 정예인, 강별 역으로 고소 '뻔뻔'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입력 2015-10-05 21: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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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지켜라 /KBS1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 |
5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104회(전성홍 연출/홍영희 극본)에서는 이해수(강별 분)가 맛간장 레시피를 강탈당하고도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고예원(정혜인 분)은 이해수가 만든 맛간장 레시피를 도둑질해 자신이 개발한 것처럼 속이고 제품으로 출시했다.
이해수는 반발했지만 고예원은 회사가 1년 전부터 간장을 개발해왔다는 증빙서류를 내밀며 이해수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해수의 가족들은 도둑질을 당하고도 오히려 고소를 당한 상황에 분노했다. 이해수는 변호사를 만나 자문을 구했으나 어렵다는 반응만 돌려받았다.
결국 이해수는 고예원을 찾아가 "저번에 레시피 팔라고 했던 말 유효하냐"고 물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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