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철과 신념

돌파과정을 알고 확인하라 본문

성공

돌파과정을 알고 확인하라

신오덕 2018. 5. 10. 08:32

[SPO 리뷰] '손흥민 도움' 토트넘, 뉴캐슬에 1-0 승..3위 도약+UCL 확정

박주성 기자 입력 2018.05.10. 05:51 수정 2018.05.10. 05:56

토트넘 홋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일 새벽 4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7-18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최소 4위를 확보한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 득점한 케인과 도움 올린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0일 새벽 4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7-18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74점으로 리버풀(승점 72점)을 넘고 3위로 올라섰다. 이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최소 4위를 확보한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 ⓒ김종래 디자이너

◆ 선발명단: 선발로 나선 손흥민, 최정예 가동 토트넘


홈 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케인이 섰고 2선에 손흥민, 알리, 에릭센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완야마와 시소코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데이비스, 베르통언, 산체스, 트리피어가 구성,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원정 팀 뉴캐슬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게일, 2선에 케네디, 페레즈, 리치가 섰다. 중원에는 셸비와 디아메가 자리했고 포백은 덤메트, 르장, 라셀레스, 예들린이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두드라브카가 지켰다.

▲ 치열한 양 팀

◆ 전반전: 팽팽한 양 팀, 득점은 없었다


양 팀은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 8분 시소코는 케네디에게 파울을 당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를 에릭센이 직접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12분에는 시소코가 페널티박스 앞에서 태클을 범하며 프리킥을 내줬다. 이를 셸비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때렸다.


경기는 토트넘이 주도했다. 토트넘은 점유율을 높게 유지하며 뉴캐슬을 압박했다. 전반 24분 완야마의 기습적인 슈팅은 크게 벗어났다. 전반 26분 라셀레스의 날카로운 헤딩 슈팅이 나왔으나 요리스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전반 28분 게일의 헤딩 슈팅은 부정확했다. 전반 32분 베르통언의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38분 토트넘이 기회를 얻었다. 케인의 프리킥을 트리피어가 크로스로 연결했고 시소코가 헤딩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약했다. 전반 39분 케인은 완벽한 기회에서 부정확한 슈팅으로 기회를 놓쳤다. 토트넘은 답답한 공격을 이어갔고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 손흥민

◆ 후반전: 손흥민 도움-케인 골, 승리한 토트넘


양 팀은 교체카드를 꺼내지 않고 후반에 돌입했다. 드디어 토트넘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5분 손흥민의 패스를 케인이 해결하며 경기의 균형을 깨트렸다. 득점이 나오자 토트넘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후반 18분 알리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며 골을 노렸으나 골키퍼가 몸을 날려 잡았다.


후반 19분 손흥민이 공을 잡자 수비가 빠르게 쇄도하며 압박했다. 후반 24분 토트넘은 역습을 시도했으나 알리의 패스 타이밍이 늦어 흐름을 살리지 못했다. 후반 26분 머피는 빠른 돌파 후 골문 앞에서 강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옆으로 크게 떠올랐다. 후반 27분 리치는 위험한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후반 27분 손흥민은 돌파 과정에서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다. 후반 31분 토트넘은 손흥민을 빼고 라멜라를 투입했다. 후반 중반 첼시의 무승부 소식이 전해지며 웸블리 스타디움의 분위기가 뜨거워졌다. 후반 44분 라멜라의 패스를 받은 로즈가 슈팅을 날렸지만 선방에 막혔다.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 환호하는 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