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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습 상황에 침착하게 골을 날린다

신오덕 2020. 12. 29. 09:22

'황의조 리그 2호골', 리그앙 주간 골 하이라이트 포함

서정환 입력 2020. 12. 29. 09:13 수정 2020. 12. 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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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28, 보르도)의 리그 2호골에 리그앙도 주목했다.

보르도는 24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앙 17라운드'에서 황의조의 추격골이 터졌으나 랭스에 1-3으로 졌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황의조는 83분을 뛰면서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리그앙 TV는 '주간 하이라이트 골모음'에서 황의조의 골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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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황의조(28, 보르도)의 리그 2호골에 리그앙도 주목했다.

 

보르도는 24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앙 17라운드’에서 황의조의 추격골이 터졌으나 랭스에 1-3으로 졌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보르도(승점 22점)는 리그 13위로 내려앉았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황의조는 83분을 뛰면서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생테티엔과 15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 황의조는 두 경기 만에 다시 골맛을 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황의조는 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침착하게 왼발슈팅으로 시즌 2호골을 뽑았다. 황의조는 앞서 후반전 문전 앞에서 결정적 기회를 날렸던 실수를 만회했다.

 

리그앙 TV는 ‘주간 하이라이트 골모음’에서 황의조의 골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황의조가 문전 앞에서 골대를 넘기는 허무한 슈팅을 했지만, 곧바로 다음 기회에서 골을 넣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