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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패널티킥의 기회를 잡았으나 부족한 것이 있다

신오덕 2022. 2. 16. 12:05

메시 PK 실축 1분 후..호날두가 골을 넣었다

정다워 입력 2022. 02. 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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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희비가 엇갈렸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진행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순연경기에서 호날두가 골을 넣었다.

메시가 페널티킥을 놓친지 1분 만에 호날두의 발 끝에서 맨유의 선제골을 터졌다.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 21경기에서 9골3도움을, 챔피언스리그에서 6골을 넣었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같은 날,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희비가 엇갈렸다.

메시는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메시는 후반 17분 팀 승리를 이끌 결정적인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메시는 골대 오른쪽 하단을 보고 강력한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선방에 막혀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킬리안 음바페가 결승골을 넣어 승리하긴 했지만 메시 입장에선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진행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순연경기에서 호날두가 골을 넣었다.

 

메시가 페널티킥을 놓친지 1분 만에 호날두의 발 끝에서 맨유의 선제골을 터졌다.

 

호날두의 활약 속 맨유는 2-0 승리했고 승점 3을 추가하며 43점을 확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41점)를 따돌리고 4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메시와 호날두는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대 중후반에 접어들었으니 당연한 현상인데 두 선수가 워낙 오랜 기간 정상을 지켰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메시는 리그1 14경기에서 2골7도움을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을 기록하고 있다.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 21경기에서 9골3도움을, 챔피언스리그에서 6골을 넣었다.

 

다른 공격수들과 비교해 나쁘지 않은 스탯이지만 두 선수의 명성을 고려하면 만족스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쉽지 않은 시즌을 보내는 가운데 이날만큼은 두 선수의 희비가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