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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만 해도 6억7000만원 .. 이경훈 투어챔피언십 출전의 가치
오태식 입력 2022. 08. 22. 15:24
지난 해 이경훈(31)은 30명만 출전할 수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순위 딱 1계단이 모자라 출전하지 못했다.
이경훈은 당시 상황에 대해 "정말 잔인한 결과"라고 했다.
그의 표현대로 정말 잔인한 결과일 수 밖에 없다.
투어 챔피언십을 앞두고 페덱스컵 순위 30위와 31위의 차이는 정말 '하늘과 땅'이기 때문이다.
우승상금 1800만 달러가 걸린 투어 챔피언십 무대에는 출전만 하더라도 최소 50만 달러(약 6억 7000만원)를 보장 받는다. 30위에 걸린 상금이 바로 50만 달러다.
투어 챔피언십은 최대 '10타 차이'가 나는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1계단이라도 순위를 뒤집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페덱스컵 1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0언더파로 시작하고 이경훈을 비롯해 하위 5명은 이븐파로 출발한다.
하지만 투어 챔피언십은 '상금 잔치'라고 할 수 있다.
꼭 우승을 하지 않더라도 5위 이내에만 들어도 2위 650만 달러, 3위 500만 달러, 4위 400만 달러, 5위 300만 달러로 대박을 칠 수 있다. 100만 달러가 걸린 10위를 목표로 해도 거금을 손에 쥘 수 있다.
페덱스컵 6위부터 10위까지 5명의 선수들이 '4언더파' 보너스 타수로 시작하는데, 이경훈이 BMW 챔피언십에서 보여준 몰아치기라면 충분히 10위는 목표로 할 수 있다. 임성재도 4언더파로 시작해 역전 우승을 노린다.
이경훈이 투어 챔피언십 출전 자격인 페덱스컵 30위 이내에 드는 과정은 한편의 드라마였다.
이 대회 전까지만 해도 이경훈의 페덱스컵 순위는 33위였다.
하지만 22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이경훈은 6언더파 65타를 몰아쳐 공동5위(합계 10언더파 274타)에 오르면서 페덱스컵 순위를 26위까지 끌어 올렸다.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만해도 예상 순위가 35위에 불과했지만 이경훈은 작년의 아픔을 다시 겪지 않겠다는 각오로 투혼을 발휘했다.
1~4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한 이경훈은 8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이경훈은 후반을 시작하자마자 첫 보기를 기록했지만, 16번 홀(파4)과 17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이날 데일리베스트인 6언더파를 몰아칠 수 있었다.
이날 공동15위(합계 7언더파 277타)로 경기를 마무리한 임성재(31)도 페덱스컵 순위 10위로 4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나가게 됐다.
반면 이번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27위였던 김주형(20)은 공동54위(합계 2오버파 286타)에 머물면서 페덱스컵 순위 34위로 밀려나 최종전 진출이 좌절됐다.
우승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작년 챔피언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게 돌아갔다.
페덱스컵 순위 2위로 올라선 캔틀레이는 최종일 8언더파에서 대회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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