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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상화하택의 지혜를 배워라 본문
[조용헌 살롱]上火下澤
38번째 ‘규’ 괘에다가 이와 같은 의미를 붙여
놓은 이유는 불과 물의 성질이 다르기 때문이
다.
불은 그 성질상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고,
물은 아래로 내려가는 성질이 있으므로 서로
만날 수가 없다.
일단 만나야지 뭐가 만들어 지든가, 화해가 되
든가 하는데 서로 180도 반대방향만 보고 달
리면 만나지 못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혁명(革命)을 의미하는
49번째 ‘택화혁(澤火革)’ 괘는 ‘화택규’와 완전
히 반대라는 점이다.
연못(물)이 위에 있고, 불이 밑에 있는 것이다.
위에 있는 연못물은 아래로 내려갈 수밖에 없
고, 아래에 있던 불은 위로 올라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연못물과 불이 만날 수밖에 없다.
물과 불이 만나는 형국이 바로 ‘택화혁’ 괘이
다.
주역의 맥락에서 놓고 보면 혁명은 물과 불의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화택규 괘를 보다 보니 주역의 대가였던 야산
(也山)이 생각난다.
1945년 해방이 되자 충청도 대둔산(大屯山) 석
천암(石泉庵)에 들어가 108명의 제자를 모아
놓고 주역을 가르쳤던 야산 이달(李
達:1889~1958). 야산학파(也山學派)에서는
화택규 괘의 핵심을 “견악인(見惡人)하면 무구
(無咎)이다”에 두고 있다.
‘악한 사람을 만나야 허물이 없다’는 뜻이다.
상대가 아무리 보기 싫은 사람일지라도 일단
만나보아야 한다는 것이 화택규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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