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철과 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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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덕 2006. 7. 11. 16:31

사물을 내버려 두라. 인생을 엮어가는 데는 열정의 소용돌이에 부딪치곤 한다. 그럴 때는 여울이 있는 안전한 항구에 머무르는 것이 지혜다. 의사는 처방할 줄 아는 만큼이나 처방을 안하고도 치료하는 법을 알 필요가 있다. 때로는 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일을 처리하는 것도 수완이다. 대중의 소용돌이 속에서 조용히 있으려면 양손을 뒤로 제치고 스스로를 가라앉게 하라. 제때에 양보하는 것이 결국은 승리이다. 샘물이 작은 교란으로 흐려지면 거기에 무엇을 더 넣어야 맑아지는 것이 아니라 내버려 두어야 맑아진다. 반복과 혼란이 있을 때는 내버려 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그러면 저절로 조용해질 것이다.

깊恩슬픔
출처 : 깊은슬픔/沈默
글쓴이 : ВУ픔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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