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산 운영가 선택으로 부자가 되어라

 

5년 뒤 최고 유망직업은 금융자산 운용가?

 

 

[한겨레] “2012년 최고 유망직업은

             금융자산운용가!”

11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학교, 연구소, 기업 등에 종사하는 인사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5년 뒤 유망직업’ 조사를 벌인 결과, 금융자산운용가(50점 만점에 42.09점)가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미래 유망직업 100개 중 급여수준, 업무성취도, 고용안정성 등 10가지 기준에 따라 평점을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금융자산전문가는 급여수준, 업무성취도, 사회적 위상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와 3위는 자기발전성과 업무성취도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경영컨설턴트(41.87점)와 실버시터(41.45점)가 차지했다.

 

이어 상담전문가, 컴퓨터 보안 전문가, 브랜드관리사, 마케팅전문가, 투자분석가, 헤드헌터, 노무사가 4~10위였다.

10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사회복지사, 피부관리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산업용 로봇 조작원 등을 유망직업으로 꼽는 전문가들도 많았다.

설문에 참여한 장원섭 연세대 교수(교육학)는 “과거 종신고용이 중요시 됐다면 이제는 성과 위주의 프로젝트형 직업이 각광받는 시대”라며 “안정성보다는 성취도나 전문성이 강한 에이전트 성격의 직업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자료: 임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