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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당신만의 경영전략으로 성공하라 본문
<두산, 대우조선 인수전 불참 이유는?>-1,2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8.18 11:32 | 최종수정 2008.08.18 12:00
(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올해 최대의 인수합병(M & A) 이슈로 꼽히는 대우조선해양 인수 후보기업인 두산이 18일 전격 `인수전(戰) 불참' 의사를 표명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산은 M & A를 기업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 왔고 대우조선 인수에 대해서도 사내에 전담팀까지 설치하며 적극성을 보여 왔으나 돌연 인수를 포기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일단 두산은 기존 핵심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대우조선 인수 방침을 철회했다고 밝히고 있다.
두산이 힘을 쏟겠다는 분야는 인프라구축 지원사업(ISB, Infrastructure Support Business)이다.
두산은 당장은 국제적인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만큼 ISB 분야의 핵심부품소재와 원천기술 을 확보해 두고 2010년 이후 강세가 예견되는 ISB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상태이다.
따라서 조선업 진출은 일단 미뤄두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존 사업에 힘을 더 키우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대우조선 인수 의사를 접었다는 게 두산측의 공식 설명이다.
그러나 당초 두산이 대우조선 인수 문제에 대해 보여 온 적극성에 비중을 둔다면 `한 마리 토끼만 잡기 위해 포기했다'는 설명은 다소 부족한 측면이 있다.
두산은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지난달 말 "대우조선은 상당히 매력적인 회사이며 불합리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가격을 조율해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할 정도로 대우조선 인수 의사에 적극적이었다.
이런 정황에 비춰 두산이 대우조선이라는 `큰 토끼'를 잡기엔 당장 `실탄'이 부족했던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그동안 여러 건의 인수합병을 성사시키면서 막대한 자금을 썼기 때문에 포스코와 GS, 한화 등 만만치 않은 기업들과 함께 자금력 경쟁을 벌이기엔 힘이 부쳤던 게 아니냐는 것이다.
실제로 두산은 49억달러에 이러는 미국 잉거솔랜드사의 `밥캣' 중장비 사업부문을 인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자금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업계 안팎에서 나오기도 했다.
따라서 두산으로서는 비용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신규사업에 적극 진출하느냐 아니면 기존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불투명한 세계경제 전망에 대비해야 하느냐의 양자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다 결국 후자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조선업의 장기전망이 불투명하다는 것도 이번 결정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산업계 인사들은 분석하고 있다.
조선업이 최근 10년간 장기호황을 누리면서 한국 업체들이 3년이상의 일감을 확보하고 있지만 최근 세계경제 침체에 빠지면서 조선업 장기전망도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과연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여야 하는지 상당히 고심했을 것이란 설명이다.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두산을 인수 부적격 기업으로 지목하고 매각저지 태세를 취해 온 점도 두산측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두산이 대우종합기계와 한국중공업을 사들였을 때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진행한 점과 그룹 오너 일가의 사법처리 전력 등을 거론하며 인수 반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실사 저지투쟁'이라는 물리적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이해관계가 맞지 않는 기업의 인수합병을 막겠다는 노조의 강경한 태도가 두산의 노선 수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오는 것이다.
이런 분석에 대해 두산은 "회사의 역량을 최대로 높이는 경영전략을 택한 것일 뿐 확대해석을 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두산은 이번에 노르웨이의 대형 덤프트럭 생산업체인 `목시(MOXY)사(社)'를 인수한 점을 사례로 들며 "앞으로도 회사 역량 제고와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국내외 기업을 망라해 M & A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M & A를 기업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 왔고 대우조선 인수에 대해서도 사내에 전담팀까지 설치하며 적극성을 보여 왔으나 돌연 인수를 포기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일단 두산은 기존 핵심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대우조선 인수 방침을 철회했다고 밝히고 있다.
두산이 힘을 쏟겠다는 분야는 인프라구축 지원사업(ISB, Infrastructure Support Business)이다.
두산은 당장은 국제적인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만큼 ISB 분야의 핵심부품소재와 원천기술 을 확보해 두고 2010년 이후 강세가 예견되는 ISB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상태이다.
따라서 조선업 진출은 일단 미뤄두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존 사업에 힘을 더 키우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대우조선 인수 의사를 접었다는 게 두산측의 공식 설명이다.
그러나 당초 두산이 대우조선 인수 문제에 대해 보여 온 적극성에 비중을 둔다면 `한 마리 토끼만 잡기 위해 포기했다'는 설명은 다소 부족한 측면이 있다.
두산은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지난달 말 "대우조선은 상당히 매력적인 회사이며 불합리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가격을 조율해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할 정도로 대우조선 인수 의사에 적극적이었다.
이런 정황에 비춰 두산이 대우조선이라는 `큰 토끼'를 잡기엔 당장 `실탄'이 부족했던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그동안 여러 건의 인수합병을 성사시키면서 막대한 자금을 썼기 때문에 포스코와 GS, 한화 등 만만치 않은 기업들과 함께 자금력 경쟁을 벌이기엔 힘이 부쳤던 게 아니냐는 것이다.
실제로 두산은 49억달러에 이러는 미국 잉거솔랜드사의 `밥캣' 중장비 사업부문을 인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자금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업계 안팎에서 나오기도 했다.
따라서 두산으로서는 비용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신규사업에 적극 진출하느냐 아니면 기존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불투명한 세계경제 전망에 대비해야 하느냐의 양자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다 결국 후자를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조선업의 장기전망이 불투명하다는 것도 이번 결정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산업계 인사들은 분석하고 있다.
조선업이 최근 10년간 장기호황을 누리면서 한국 업체들이 3년이상의 일감을 확보하고 있지만 최근 세계경제 침체에 빠지면서 조선업 장기전망도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과연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여야 하는지 상당히 고심했을 것이란 설명이다.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두산을 인수 부적격 기업으로 지목하고 매각저지 태세를 취해 온 점도 두산측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두산이 대우종합기계와 한국중공업을 사들였을 때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진행한 점과 그룹 오너 일가의 사법처리 전력 등을 거론하며 인수 반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실사 저지투쟁'이라는 물리적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이해관계가 맞지 않는 기업의 인수합병을 막겠다는 노조의 강경한 태도가 두산의 노선 수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오는 것이다.
이런 분석에 대해 두산은 "회사의 역량을 최대로 높이는 경영전략을 택한 것일 뿐 확대해석을 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두산은 이번에 노르웨이의 대형 덤프트럭 생산업체인 `목시(MOXY)사(社)'를 인수한 점을 사례로 들며 "앞으로도 회사 역량 제고와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국내외 기업을 망라해 M & A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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