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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창조적 역량을 발휘하라

신오덕 2008. 9. 9. 15:11

 

시간안에 '착착' 일 잘하는 비결? 칼퇴근하세요

 

SBS | 기사입력 2008.09.09 12:42



 

 

경기도에 위치한 한 기업.


사무실을 들어서자마자 보드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른바 퇴근 보드.
이곳의 직원들은 자신의 퇴근 시간에 따라 스티커를 붙이는데요.
오후 6시 정시퇴근은 녹색, 저녁 8시 이전에 퇴근하면 노란색, 그 이후로는 경고를 나타내는 빨간색 스티커를 붙입니다.

퇴근 보드를 보면 이처럼 팀원들의 퇴근 현황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실제 퇴근 보드 시행 전 170명에 이르던 11시 이후 퇴근자는 현재 50명 이하로 줄었습니다.

[나진관(28)/직원 :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고 좀 더 집중을 해서 빨리 끝낼 수 있는…]

[정지혜(24)/직원 : 퇴근시간 이후에도 저희가 여가생활을 하거나 대인관계를 넓힐 수 있었고…]

빨간색 스티커가 많이 붙은 사원이 보이면 관리자는 바로 현상 파악에 들어갑니다.
업무량이 과다한 것은 아닌지, 일하는 방법에 문제는 없는지 체크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현재 많은 기업에서는 '집중근무시간' 을 정해 이 시간에는 회의, 전화, 티타임 등을 자제하고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 불 필요한 야근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김의섭/기업 관계자 : 시간 관리를 잘함으로써 주어진 시간 안에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실제로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q=%B0%E6%C1%A6%C7%F9%B7%C2%B0%B3%B9%DF%B1%E2%B1%B8&nil_profile=newskwd&nil_id=v20080909124211339" target=new>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의 근로시간과 생산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장시간 근무한다고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었는데요.

[이정일/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q=%BB%EF%BC%BA%B0%E6%C1%A6%BF%AC%B1%B8%BC%D2&nil_profile=newskwd&nil_id=v20080909124211339" target=new>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 OECD 주요 국가에 비해서 (우리나라가) 연간 약 700시간이나 더 길게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생산성 측면에서는 선진국에 비해서 아직도 65%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장시간 근로는 피로도를 높여 결과적으로 기업의 비용부담을 늘리고 창조적인 역량 발휘를 저해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