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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벗은 사례를 조사하라

신오덕 2013. 2. 1. 16:31

 

관객들도 벗고 보는 '벌거벗은 男' 전시회

  • 곽아람 기자
  •  

    입력 : 2013.02.01 03:03 | 수정 : 2013.02.01 14:12

    오스트리아 '벌거벗은 남자' 展나체 관람객 입장 허용

    에곤 실레 소장품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빈의 레오폴드 미술관이 현재 열고 있는 남자 누드 초상화 전시 '벌거벗은 남자(Naked Men)'전에 나체 관람객들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 미술관 대변인은 "독일 나체주의자들이 '누드 상태로 가이드 투어를 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청을 해 왔다. 고심한 결과, 대중에게 특별한 누드 감상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술관 측은 이 행사가 관음증적 눈요깃거리로 전락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계하고 있다. 대변인은 "나체주의자가 아닌 사람도 옷을 입은 채로 전시를 볼 수 있지만, 단순한 호기심으로 올 것 같으면 차라리 옷을 벗고 관람하러 오는 편이 낫다"고 덧붙였다.

    빈 레오폴드 미술관의 누드 작품전‘벌거벗은 남자’전의 홍보 작품인‘미스터 빅’앞에서 관람객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AFP
    "남자 누드 묘사의 다양성과 변화를 미술사적으로 보여주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10월 개막한 레오폴드 미술관의 '벌거벗은 남자'전은 당초 1월 28일에 폐막 예정이었으나, 3월 4일까지로 연장됐다. 출품작 중에서는 에곤 실레의 그로테스크한 자화상, 각각 파랑·하양·빨강 양말과 축구화 말고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세 명의 남자를 찍은 사진 '프랑스 만세' 등이 있다. '벌거벗은 남자'와 같은 기간 열린 구스타프 클림트 탄생 150주년 기념전에 힘입어, 레오폴드 미술관 방문객은 전년 대비 17% 이상 증가했다. 이 전시는 오스트리아에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10월 미술관은 성난 학부모와 종교인들의 압력에 못 이겨 시내 곳곳에 붙여놓은 누드 남성 축구선수 포스터의 성기(性器)를 가리기도 했다.

     

    뉴질랜드 법원, 나체 조깅 합법 판결

  • 연합뉴스

  • 뉴질랜드 법원이 옷을 완전히 벗고 숲 속을 달리는 나체 건강달리기에 대해 합법 판결을 내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우랑가 고등법원은 30일 조깅화만 신고 산속을 달리다 산책을 하던 한 여성으로부터 고발을 당한 앤드루 라이얼 포인턴(47)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폴 히스 판사는 나체 건강달리기에 대해 옷에 갱 견장을 달고 걸어가는 것과 다를 게 없다며 그런 모습에 사람이 불안하고 위협을 느낄 수는 있겠지만, 공격적인 행동으로 보아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 의지론자를 자처하는 포인턴은 “이번 판결은 모든 자유 의지론자들의 승리이고 보수주의자들의 패배”이라고 주장했다.

    나체 건강달리기 사건은 지난해 8월 어느 날 아침 8시 30분쯤 타우랑가 인근에 있는 숲 속을 조깅화만 신고 달리던 포인턴의 모습에 놀란 한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비롯됐다.

    개와 함께 산책을 하고 있던 이 여성은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나체 건강달리기 모습이 모욕적이었을 뿐 아니라 위협적이기도 했다며 다시는 그곳에 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여성의 신고로 포인턴은 사흘 뒤 같은 장소에서 다시 나체 건강달리기를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풍속 사범으로 기소돼 지난해 12월 타우랑가 지방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

    항소했으나 지난 6월 기각됐다.

    그러나 그는 물러서지 않고 다시 항소했고 히스 판사가 드디어 그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히스 판사는 재판에서 갱 견장을 단 사람과 비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것을 보고 불안감이나 위협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놀라지 않을 것이지만 그런 것을 공격적인 행동으로 보아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성이 신고한 것과 같은 상황에서 옷을 입지 않은 사람을 보았을 때도 이와 다르게 취급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포인턴에 대해 숲 속에 어린이들이 가지 않을 시간을 선택한 것은 나체주의자로서 진지한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신고한 사람이 포인턴의 모습에 불쾌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그것은 짧은 순간일 뿐”이라고 말했다.

    포인턴의 변호사 마이클 볼트는 “이번 사건의 원심 판결을 항소하지 않았다면 표현의 자유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경찰은 뉴질랜드가 다양한 생활방식과 표현에 점점 관대해지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뉴질랜드 패밀리 퍼스트라는 보수 단체의 봅 맥코스크리 대변인은 히스 판사가 이중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며 판결에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만일 누가 법정에서 스트리킹한다면 괜찮다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그는 아마 당장 그를 교도소에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자유론자를 자처해온 포인턴은 누드 자전거 타기 행사를 주최하는 등 다양한 나체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종종 크고 작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 카콤 ’나체의 역사’ 번역 출간

    “태초에 아담이 나체였고 아담은 나체를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이는 인간이 옷을 입을 필요가 없다는 증거이니 여러분도 옷을 벗어야 한다.”

    서기 400년 무렵 저명한 기독교 성서 주석가이며 신학자인 몹수에스티아의 테오도르가 기독교 침례의식에서 옷을 벗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한 말이다.

    욥기 1장21절에도 “내가 알몸으로 태어났으니 알몸으로 죽으리라”는 말이 있다.

    기독교의 이런 나체 세례의식은 직접적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유대교 전통에 있으며 지금의 미국 모르몬교도에서도 편린이 남았다.

    영국 런던 출신 작가이면서 심리학자로 나체주의자이기도 한 필립 카콤(67)은 이처럼 옷을 벗어 던지는 행위를 “우리가 알몸으로 세상에 왔으므로 신앙 속에서 다시 태어나는 의식에서 옷으로 상징되는 보호막과 일상의 겉치레를 벗고 본성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한다.

    카콤은 2010년 여름, 연구차 영국 최초의 자연주의 리조트를 찾았다가 ’온갖 걱정과 근심의 무게를 더한 듯한’ 옷을 벗어 던지자 자유로움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이런 그가 2010년 영국 리엑션 출판사(Reaktion Books)를 통해 ’나체 약사’(A Brief History of Nakedness)라는 제목으로 초판을 출간한 책은 글자 그대로 나체의 역사와 의미에 대한 탐구다.

    카콤은 최근 국내에 ’나체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이 책에서 이를 해명하고자 종교, 정치, 대중문화라는 세 가지 범주로 접근한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나체를 인간해방의 한 방편으로 격상하기도 한다.

    예컨대 2000년 11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팬티만 걸친 여성이 ’관음증 버스’를 타고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 버스는 미국 수정헌법 1조 언론의 자유를 홍보하고자 미국 전역을 순회 중이었던 것이다.

    이런 시위를 통해 주최측은 누군가가 옷을 입을지 벗을지를 결정할 권리는 그 자신에게 있지 정부나 대중에게 있지 않다는 사실을 역설하고자 했다. 옷을 벗을 권리는 곧 나 자신이 될 자유라는 것이다.

    나체는 예술 무대에서도 해방과 성적 자부심의 상징이다. 9.11테러 이후 미국 정부가 시민의 자유를 제한하는 데 대한 반동으로 나체 표현이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면서 카콤은 나체에 대한 금기 덕분에 우리는 짜릿함을 맛보며 일탈할 수도 있다고 본다. 금기를 “현상을 유지하는 방어벽”으로 보는 그는 노출이 허용되지 않고 충격으로 남아있는 한 나체는 계속 힘을 지닐 것으로 전망한다.

    “나체가 되고 나체를 보여주는 것은 세상 속의 존재가 가지는 타고난 속성을 반영하는 것이다.”(312쪽)

    정주연 옮김. 학고재. 344쪽. 2만5천원.

     

    女10여명 속옷벗고 음부노출 스트립쇼 ‘AV 100편 출연 女배우도’
      2013-02-04 12:23:11


    일본에서 AV 여배우들을 동원해 스트립클럽을 운영한 일당이 붙잡혔다.

    외신은 일본 경시청 보안과가 스트립 클럽에서 성인비디오(AV) 여배우들에게 음부를 노출시키는 등 공연 외설 등 혐의로 '가부키초 T-S 뮤직'을 운영하는 오카노 겐타로(41) 씨 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24세~39세의 스트립댄서 10여명도 함께 붙잡아 조사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오카노 겐타로 씨는 '가부키초 T-S 뮤직'이라는 스트립 클럽을 운영하며 여성들에게 업소에서 스트립쇼를 하게 했다.

    이 업소의 스트립쇼 마지막에는 스트립 댄서들 전원이 속옷까지 벗어던지고 음부를 노출하는 등 음란한 장면이 연출됐다. 업소 측은 관객들에게 카메라로 이 모습들을 촬영하게 해 인기를 끌었다.

    이 업소는 지난달 28일에도 여성 스트립 댄서 6명의 음부를 노출해 불특정 다수의 관객들에게 이를 관람케 한 혐의로 적발됐으나 여전히 영업을 계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985년 개업한 이 스트립 클럽이 중국인 관광객들을 주고객층으로 해 연 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붙잡힌 스트립 댄서 중 일본 성인영화인 AV에 100편 이상 출연한 여성도 있었다고 밝혔다.

    보도는 지난해 5월과 8월에도 '가부키초 T-S 뮤직'에 대한 제보가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당시 제보자는 '가부키초 T-S 뮤직'의 스트립쇼 수위가 매우 파격적이며 이같은 스트립 클럽이 존재하는 가운데 도쿄올림픽이 개최된다면 일본의 수치라고 경찰에 항의했다.


     훌딱 벗었다` 옷 벗은 스타들

    라나 델 레이, 섹시가수 아이콘 부상
     
    미국의 새로운 디바로 떠오른 실력파 가수 라나 델 레이(26)가 누드로 표지 촬영을 했다. 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라나 델 레이가 잡지 GQ 10월호 영국판 표지모델로 나섰다고 전했다.

    그녀는 아무런 옷도 입지 않고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매혹적인 포즈를 취했다. 또 어떤 장면에서는 하체만 벗은 채 커튼이 쳐진 창문가에서 뇌쇄적인 포즈를 취했다.

    사진을 찍은 보이 조지는 그녀가 마를린 먼로에 비견된다고 찬사를 보냈다.

    라나는 올해 초 ‘본 투 다이’라는 정규 앨범의 수록곡 ‘비디오 게임’의 싱글 앨범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스타로 등극했으며, 그녀만의 유니크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 또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 [포토] '훌렁~' 스타들이 옷 벗은 이유는
  •  

    http://eyenews.hankooki.com/mm_theme_view.php?gisa_id=00120910&cate_code=0402

     

    그들이 벌거벗은 이유
     
    힌두교도들의 최대 종교행사인 마하 쿰브 멜라 축제가 갠지스강과 야무나강이 합류하는 인도 알라하바드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6일(현지시간) 급진적 수도자 계급의 나가(벌거벗은 성자)들이 종교의식을 위해 행사장으로 가고 있다.

    이들이 벌거벗고 의식에 참여하는 것은 속세와 연관된 물질을 다 던져버리고 오직 신에의 찬양에만 자신을 봉헌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AP=연합뉴스)
    입력시간 :2013.02.07 09:14:06
     

     

    갠지스 강에서 촬영한 힌두교 성직자들



    힌두교 성직자들이 6일(현지 시간 인도 알라하바드의 갠지스 강에서 ‘디카샤(Dikasha)’ 의식을 하고 있다. 갠지스강·야무나강·사라스와티강이 만나는 알라하바드에서는 12년마다 돌아오는 힌두교 최대의 순례 축제인 ‘쿰브 멜라(Kumbh Mela)’가 열리고 있다. /Jitendra Prakash

     

     갠지스 강가에 모인 힌두교 수행자들



    힌두교 수행자들이 12일(현지 시간) 인도 알라하바드의 갠지스 강에서 ‘디카샤(Dikasha)’ 의식을 마친 뒤 돌아가고 있다. 갠지스강·야무나강·사라스와티강이 만나는 알라하바드에서는 12년마다 돌아오는 힌두교 최대의 순례 축제인 ‘쿰브 멜라(Kumbh Mela)’가 열리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생들 ‘누드 사진’ 공개…왜?

    2013. 09. 05 

    영국의 명문대인 옥스퍼드 대학생들의 나체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옥스퍼드 대학 내 운동선수 70명이 푸드뱅크와 국제학교 돕기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 누드 달력’을 제작했다고 4일 보도했다. 사진을 보면, 이들은 럭비·조정·펜싱·수영·농구 등 여러 종목의 경기 모습을 나체로 표현했다.

    이들은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누드 달력을 제작했다. 이 달력은 10파운드(약 1만7000원)에 판매한다.

    지난해 옥스퍼드 대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약 10만파운드(약 1억7000여만원)의 자선기금을 마련해 아프리카 아동 단체 등에 기부했다.

     

     

    "사진만 찍는 줄 알았는데" 수상한 사진관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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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기사
    부산에서 일반 여성 상대 음란물 수십여 건 제작한 사진관 운영자 덜미

    [전북CBS 임상훈 기자] 사진관을 차려놓고 일반인들을 상대로 음란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가출청소년과 여대생 등 일반 여성을 상대로 음란 동영상 수십만 건을 제작해 배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박모(35) 씨를 구속했다.

    부산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박 씨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 일반 여성 70여명을 상대로 음란물 동영상과 사진 등 23만여 건을 제작해 자신이 운영하는 유료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해 27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박 씨는 인터넷 카페와 구직사이트에 촬영 모델을 구한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여성들을 상대로 음란한 제안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씨의 제안에 응한 여성들은 가출한 중3 여중생을 포함해 청소년 5명, 여대생, 주부 등 일반인이었다.

    여성들은 가면 등을 쓴 채 시간당 5만원을 받고 촬영에 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조사에서 박 씨는 "웨딩사진과 가족사진을 촬영하다가 음란물을 제작하면 더 많은 수입을 올릴 것 같아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하드디스크 4개와 컴퓨터 본체, DVD 50매, 가면, 과일 등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