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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키스를 확인하고 미래로 나아가라

신오덕 2013. 2. 4. 15:16

 

'백년의유산' 정보석, 전인화에 키스했다 '불꽃따귀에 깨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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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백년의 유산' 정보석이 전인화에게 키스했다가 따귀를 맞았다.

3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10회에서 민효동(정보석 분)이 양춘희(전인화 분)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양춘희는 민효동이 아내가 있다고 고백한 것을 알고 난 뒤 "혼자라고 하면 내가 어떻게 할까봐 거짓말 한거냐. 나 그런 여자 아니다. 나 좋다는 사람 많은데 그럴리가 없지 않냐"고 화를 냈다.

이에 민효동은 "오히려 반대다. 내가 양마담을 보고 첫 눈에 반해서 마음을 다잡으려고 일부러 그런 것이다. 그동안 이런 마음이 생긴 것은 양마담이 처음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사랑인 것 같다"며 양마담에게 키스했다.

양마담은 "어디서 수작이야? 변두리 카페에서 술이나 판다고 내가 우습냐. 건드리면 내가 홀랑 넘어갈 것 같냐"고 화를 냈다. 이어 "전봇대 오빠는 다른 남자들과 다를 줄 알았다. 별 수 없다. 다 똑같다"고 화를 냈다.

한편 '백년의 유산'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홈드라마로 유진, 이정진, 신구, 정혜선, 박원숙, 박영규, 정보석, 전인화, 차화연, 박준금 등이 출연한다.

충격적 키스 광고로 스타가 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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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있었던 미국 2013 슈퍼볼 TV 중계 대전의 최종 승자는 누구일까.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적지 않은 해외 매체들은 34세의 배우 제스 헤이만을 꼽기도 한다. 그는 스파이더맨, 소셜네트워크, 아메리칸 파이 등 유명 영화에 출연했으나 주목받지 못한 단역 배우다.

그는 한 인터넷 기업 광고에서 이스라엘 출신 슈퍼모델 바 라파엘리와 함께 출연했다. 라페일리는 섹시함을 상징하고 헤이만은 외모 수준은 낮지만 스마트한 존재로 설정되었다. 해당 인터넷 기업은 ‘섹시함과 스마트함’을 모두 갖추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광고 속 두 남녀는 입맞춤을 나눈다. 상상할 수 없는 조합의 커플이어서 광고는 엄청난 ‘충격’을 주며 주목을 받았다. 제스 헤이만은 광고 이후 여러 해외 언론의 취재 대상이 되었고 인기 토크쇼 ‘투나잇 쇼’에 출연해 남성인 제이 레노와 광고 속 키스를 재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