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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하라 본문
[사설] `권오준표 쇄신안` 낸 포스코, 독한 실천만 남았다 | |
기사입력 2015.07.17 00:01:02 |
포스코가 2년 내 계열사 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모든 거래에 100% 경쟁입찰제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고강도 경영 쇄신안을 그제 내놓았다.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부실 계열사 청산,
비리의 온상이 된 거래 관행 투명화, 투자에 대한 책임을 묻는 투자실명제 도입 등이 핵심이다. 과거 부실 투자와 관련된 임원 25명을 퇴임시킨
인사 조치는 파격적이다. 지난 5월 사장단으로부터 사표를 받으며 비상경영쇄신위원회를 발족한 지 두 달여 만에 다시 쇄신안을 내놓은 것은 위기에서 벗어나려는 권오준 회장의 강한 의지 표출로 보인다. 특히 권 회장이 직접 사과하고 쇄신을 약속한 것도 그만큼 상황이 절박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포스코는 지난 3월 시작된 검찰 수사와 실적 악화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비자금 의혹에서 시작된 검찰 수사는 포스코와 협력사 코스틸 간 불법 거래 의혹, 포스코플랜텍 특혜 인수 의혹 등으로 이어지면서 4개월째로 접어들었다. 초우량 기업이었던 포스코가 각종 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되고, 방만한 투자로 인해 재무구조가 악화된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는 2009년 취임한 정준양 전 회장이 인수·합병을 통해 5년간 계열사를 2배로 늘리는 등 공격 경영을 펼친 부작용이다. `잃어버린 5년`을 복구하고 과거의 명성을 되찾으려면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올해 상반기 포스코 단독 영업이익은 1조2300억원으로 1400억원 늘어났지만 연결기준으로 보면 1500억원이 감소했다. 부실 계열사를 정리하지 않고는 그룹 전체가 부실화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국내 47개 계열사를 22개로, 해외 연결법인 181개를 117개로 줄이기로 한 것은 옳은 결정이다. 두 번이나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를 다졌으니 이제 남은 것은 독한 실천뿐이다. 청탁 차단을 위한 `100% 경쟁계약제` 이행은 그간의 정치권, 토착세력과의 관행을 고려할 때 쉽지 않은 일일 수 있다. 하지만 선언에만 그치고 행동이 없다면 검찰 수사를 의식한 가짜 쇄신이라는 비난을 듣게 될 것이다. 세계적인 철강 수요 감소와 중국 저가 철강 공세 등 경영 환경도 녹록지 않다. 적폐를 청산하지 않고는 미래가 없다는 각오로 경영쇄신안 이행에 전력을 다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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