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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채권단을 승리자라 장담하기 힘들다 본문
[기자 24시] 그리스 국민의 `인지부조화` | |
기사입력 2015.07.16 17:41:03 | 최종수정 2015.07.16 17:44:26 |
국가부도 사태로 세계 금융시장을 흔들었던 그리스 국민에게서 전형적인 인지부조화 현상이 보인다. 그리스 국민의 집단적 인지부조화 현상이라 부를 만한다. 16일 새벽(현지시간) 그리스 국회의사당이 있는 아테네 신타그마 광장. 1만5000명에 달하는 분노한 시민이 국회를 향해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하게 항의했다. 이날 의회 본의장에서는 그리스가 구제금융을 받는 대신 자국 긴축안이 통과되고 있었다. `치프라스 배신자.` `EU 채권단은 흡혈귀.` 시위대의 분노는 그리스 정치권과 채권단으로 향했다. 하지만 정말 시위대가 인지하는 것처럼 모든 것은 `남의 책임`일까? 혹시 그리스 사태를 불러온 원인이 본인들에게도 있는데 회피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시위대는 긴축을 통한 경제적 고통이 채권단 책임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하지만 2010년 그리스가 구제금융을 받지 못하고 파산했다면 누구도 그리스와 거래하지 않았을 것이다. 물가 폭등 등 그리스인의 생활은 긴축했을 때보다 더 힘들었을 것이다. 이번에도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쫓겨났다면 더 긴축을 해야 한다. 많은 그리스 국민이 유로화를 도입한 것 때문에 빚더미에 올랐다고 말한다. 하지만 유로존에 먼저 가입하고자 한 것은 그리스 자신들이다. 그들은 유로화 도입으로 수많은 혜택을 누렸다. 하지만 유로화 도입에 따른 과제, 재정 재건 등은 소홀히 했다. 또 있다. 채권단은 승리자고, 그리스는 패배자라는 것. 채권단은 이번 구제금융 지원으로 그리스에 100조원에 달하는 돈을 내놓는다. 모두 채권단 국가 국민의 세금이다. 그리스 경제 상황을 봤을 때 이 돈을 떼일 가능성이 높다. 결코 채권단을 승리자라 장담하기 힘들다. 그리스 국민의 집단적 인지부조화 상황이 개선되지 않은 한 100조원의 구제금융은 결코 그리스인에게 `신의 가호`가 되지 않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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