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금)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49회에서 우진(재희)은 원스식품 회장과 만재(최일화)를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http://nimage.globaleconomic.co.kr/imagesphp/5/201507200842552396070_20150720084336_01.jpg)
17일(금)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49회에서 우진(재희)은 원스식품 회장과 만재(최일화)를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만재는 예원 아버지의 기사 대신에 운전을 하고, 예원의 아버지는 우진에게 예원과의 결혼 조건으로 가족을 버리라고 요구했다.
우진은 도중에 차에서 내리고, 집까지 온 만재는 예원과 마주쳤다.
예원은 운전을 하고 온 만재를 보고 깜짝 놀라고, 한 차에 우진도 탔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 우진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하지만 우진은 다음에 이야기하자며 전화를 끊었다.
우진은 집 앞 공원에서 만재를 기다리고, 만재는 원스식품에서 자신이 일하는 것이 챙피하냐고 묻는다.
우진은 예원의 아버지와 어머니께 고개를 숙여야 하는 것이 싫다고 말하고, 만재는 그만 두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우진은 자신에게 아버지를 아는체도 못하게 죄인을 만드냐고 화를 내지만, 만재는 가족들을 버리고 예원과 결혼을 해야겠냐고 말했다.
또한 가족들을 버리고 오라고 하는 것은 도리를 모르는 것이라며, 그런 도리도 모르는 집과 결혼하는 것은 아닌것 같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수자(이휘향)에게 만재는 예원의 집에 돈을 갚았다고 말하고, 누구에게 빌렸냐고 묻는 수자에게 만재는 정숙(엄유신)에게 빌렸다고 말했다.
또한 만재는 예원에게 결혼을 반대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수자는 속상해하며 그런식으로 우진의 결혼에 방해하지 말라고 말했다.
수자는 예원의 식당으로 찾아가 만재가 반대하는 것에 자신이 설득할테니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말하고, 예원은 만재가 관리부장으로 일을 하도록 설득도 부탁했다.
수자는 만재가 원스식품 경비로 일한다는 사실을 알고, 원스식품으로 달려가 만재가 일하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수자는 만재에게 왜 여기에서 일을 하냐며 당장 나가자고 잡아 끌지만, 만재는 꿈쩍도 하지 않으며 시끄럽게 굴었다.
마침 지나가던 예원모는 무슨일이냐며, 소란스럽다며 관리를 잘 하라고 팀장에게 한소리했다.
수자는 예원모에게 비굴하게 구는 만재를 보며 속상해했다.
수자는 만재에게 원스식품 경비일을 그만두게 할지 궁금한 가운데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