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의 수모를 겪고 나아가라

이청용 68분..C.팰리스, 4부리그에 0-1 패배 출처 OSEN|입력 2015.08.04 07:50

 

[OSEN=허종호 기자] 이청용이 선발로 출전했지만, 크리스탈 팰리스가 4부리그 클럽에 패배하는 수모를 막지는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대거넘에서 열린 리그 투(4부리그)의 대거넘&레드브릿지와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대거넘&레드브릿지는 지난 시즌 리그 투에서 14위에 머문 클럽으로, 당장 프리미어리그(1부리그) 개막전을 앞둔 크리스탈 팰리스로서는 이번 패배가 참단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선발로 출전한 이청용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패배를 막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후반 23분 벤치로 물러났다.

 

기회를 잡지 못한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아론 맥린의 슈팅을 막지 못해 고개를 숙였다.

 

골키퍼 알렉스 맥카시는 상대의 1차 슈팅을 잘 처리했지만, 뒤에서 쇄도하는 맥린까지는 막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