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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아내 잔소리를 듣지 말아라

신오덕 2015. 8. 4. 14:34
비아그라의 다른 용도

부인에게 들볶여 사는 할아버지가 의사를 찾아갔다.

할아버지: 선생님, 비아그라를 처방해 주세요.

의사: 알겠습니다. 처방을 해드리죠.

할아버지: 한 알을 네 토막으로 쪼개 주십시오.

의사: 비싼 약이긴 하지만 한 알을 몽땅 드셔야 효과가 있는 약입니다. 더구나 연세가 너무 높으셔서 쪼개서 드시면 효과가 없습니다.

할아버지: 잘 모르시는 말씀. 난 아흔이 다 된 사람이라 섹스와 담쌓고 지낸 지가 10년도 더 돼요. 난 다만 거기가 조금만 세워져서 소변 볼 때 신발이 젖는 일이 없게 하자는 겁니다. 그래야 마누라가 잔소리를 안 하죠.


어중이 떠중이 유래

때는 숭유억불 정책이 한창이던 조선시대, 홍길동이 살던 동네의 옆 고을에도 길동이처럼 서자 출신의 사내가 있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니 내 산중에 들어가 수도나 하리라.”

그래서 그날부터 산중에서 깊은 수도를 시작한다. 한편 아버지는 서자 아들이 산에 들어가 중이 된 걸 너무 안타까워하며, “내 호부호형을 허하노니 다시 돌아오라고 해라” 하며 아들을 데리러 사람을 보냈다. 몇날 며칠을 걸려서 산 속에 도착한 하인. 서자 아들을 드디어 찾았지만, 아들은 이미 도를 통달하여 마침 공중부양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하인. 깜짝 놀라 입에서 말도 제대로 안 나온다. 겨우 한다는 말이,

“어!~~~ 중이, 떠!~~~ 중이~”


난센스 퀴즈

문제:절벽으로 떨어진 만원 버스에 부상자가 한 명도 없는 이유가 ‘전원사망’이라면, 실패하면 살고, 성공하면 죽는 것은?

정답: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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