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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난 행동을 다시 살피고 나아가라

신오덕 2015. 8. 7. 10:11

'가족을 지켜라' 강별의 가족까지 괴롭히는 정혜인, 질투의 끝은?

기사입력 : 2015.08.07 08:34 (최종수정 2015.08.07 08:34)
6일(목)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63회에서 우진(재희)는 애란(임성민)과 호재(박철호)에게 임신소식을 전해주며 축하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
6일(목)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63회에서 우진(재희)는 애란(임성민)과 호재(박철호)에게 임신소식을 전해주며 축하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큰 병이 들었다고 걱정한 임성민은 임신이라는 소식을 듣는다.

6일(목)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63회에서 우진(재희)는 애란(임성민)과 호재(박철호)에게 임신소식을 전해주며 축하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밤이 늦었지만 호재와 애란은 임신 소식을 전하러 수봉(변희봉)의 집으로 찾아갔다.

두 사람은 가족들에게 애란이 아이를 가졌다고 말하고, 가족들은 함께 기뻐하며 축하했다.

수자(이휘향)는 애란이 임신한 사실이 믿기지는 않았지만 우진에게 확인하고, 전날 예원(정혜인)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했다.

수자는 예원이 해수(강별)가 우진을 좋아해 집으로 들어왔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하면서 우진이 예원이를 질려하는 이유를 알았다고 말했다.

해수의 진심을 알고있는 우진은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출근하는 해수를 자전거 뒤에 태워 같이 출근길에 올랐다.

두사람은 다정하게 자전거로 출근을 하고, 병원으로 온 예원과 마주쳤다.

예원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으로 보고 화가 나 해수를 깎아내리며 우진에게 잔소리를 하지만, 우진은 그렇게 대하지 말라고 말하며 예원에게 화를 내고 돌아섰다.

병원 사람들은 식당 밥이 질린다며 조리사들에게 이야기하고, 해수는 원스식품의 계약기간이 끝나기 전에는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을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예원은 사람들을 선동하지 말라며 해수에게 화를내고, 해수는 밥을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질려하면 이유를 알아야하지 않겠냐고 말하자 예원은 누구를 가르치려 드느냐며 큰소리쳤다.

예원은 일을 똑바로들 하라며 여기가 밥줄이라는 것을 명심하라고 말하며 나가자, 식당 직원들은 자신들의 밥줄을 가지고 큰소리치는 예원에게 불만을 가졌다.

예원은 아버지의 부름에 회사로 찾아가니 예원의 약혼자가 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예원은 아버지에게 실적이 부진한 것에 혼이나고, 예원 약혼자의 회사와 합작하는 것을 진행하려 하자 기분나빠하며 자리를 떠났다.

예원은 모든것이 해수가 잔머리를 써 벌어진 일이라고 확신하고, 해수 아버지에게 체인 계약 해지를 통보하라고 지시했다.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해수 아버지는 일방적인 원스식품의 이야기에 너무 놀라 자세히 알아봐야겠다며 나섰다.

한편 윤찬(김동윤)은 희진(박효진)과 데이트를 즐기다가 희진이 목이 말라하자 세미(이열음)가 일하는 편의점에 들렀다가 자신과 미나(로미나)의 사진이 박힌 전단지를 발견하고 크게 놀랐다.

당황한 윤찬은 급히 차를 타고 희진의 동네에서 벗어나자며 차를 출발시켰다.

해수는 관리부장의 부름에 달려가고, 관리부장은 해수가 사람들을 선동해 건의하도록 했다고 예원이 항의를 했다며 당분간 병원 식당에 출입금지라는 이야기를 했다.

억울한 해수는 해명하려 했지만 관리부장은 해명을 하려면 예원에게 직접 하라고 했다며 식당 식구들에게 전하고 예원을 만나러 레스토랑으로 찾아갔다.

해수의 아버지는 계약 해지 문제를 이야기하기 위해 예원을 만나는 도중 해수와 마주치고, 두 사람은 깜짝 놀랐다.

해수에게 질투하는 예원의 어긋난 행동은 언제까지 지속될지 궁금한 가운데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