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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숙이고 다시 부탁을 하라

신오덕 2015. 8. 7. 10:09

'가족을 지켜라' 정혜인, 강별 괴롭히려 아버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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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가족을 지켜라' 방송화면 캡쳐


'가족을 지켜라' 정혜인이 강별을 괴롭히기 위해 아버지를 이용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는 고예원(정혜인 분)이 이해수(강별 분)를 괴롭히기 위해 이해수의 아버지 이준구의 프랜차이즈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이준구는 고예원의 사무실을 찾아가 "이준구입니다. 계약 해지를 재고해달라고 말씀드리러 왔다"며 고개를 숙였다.

고예원은 득의양양한 태도로 고개를 숙이는 이준구의 모습을 보며 웃고 있었고 이내 고예원의 계략으로 식당 출입을 저지당해 분노한 이해수가 사무실로 쳐들어왔다.

씩씩거리며 사무실의 문을 연 이해수는 허리를 숙이고 있는 남자를 보며 당황했고, 고예원은 "무슨일이죠. 이해수씨?"라며 득의양양한 미소를 지었다.

'이해수'라는 말에 고개를 돌린 이준구는 딸 이해수를 보며 놀랐고, 이해수는 "아빠!"라며 뒷말을 잇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