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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철과 신념
다정한 모습을 보고 발끈한 사람을 찾아라 본문
‘가족을지켜라’ 정혜인, 재희♥강별 다정함에 발끈 “수준 낮다”
기사입력 2015-08-06 20: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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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가족을 지켜라’ 정혜인이 발끈했다.
6일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홍영희 극본, 전성홍 연출) 63회에서는 고예원(정혜인)과 정우진(재희)이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예원은 정우진과 이해수(강별)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발끈했다. 이해수는 고예원을 보고 자리를 피했다.
고예원이 “뭐하는 짓이냐. 진짜 수준 낮아서 못 봐주겠다. 창피하지도 않느냐. 저런 애랑 이게 무슨 짓이냐”고 하자 정우진은 무시하려 했다.
이에 고예원은 “내가 우진 씨한테 뭘 잘못했느냐. 나한테 환멸감 느낀다고 했느냐.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정우진은 “나하고 결혼하려는 이유 안에 답이 있다. 그 이유 누구보다 네가 더 잘 알 거다. 알고 싶으면 네 자신한테 물어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우진의 냉랭한 태도에 고예원은 “야망도 다 버리고 저런 애랑 놀아날 거냐”고 말했다. 정우진은 “함부로 말하지 말라. 최소한 너보다 나은 사람이다”며 차갑게 대했다.
한편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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