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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오덕 2015. 8. 19. 13:16

‘가족을 지켜라’ 재희, 정혜인 떠나보낸 후 강별에게 데이트 신청 “내일 영화 보러 갈까?”

2015-08-19 09:14

‘가족을 지켜라’ 70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KBS 2TV ‘가족을 지켜라’ 70회 예고 영상 캡처>
‘가족을 지켜라’ 재희, 정혜인 떠나보낸 후 강별에게 데이트 신청 “내일 영화 보러 갈까?”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족을 지켜라’ 재희의 마음이 강별에게로 완전히 기울었다.

20일 방송되는 KBS 1TV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70회에서는 고예원(정혜인)에게 선을 긋고 이해수(강별)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정우진(재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예원은 우진에게 “우진 씨 내가 부르면 언제든지 와줄 거지?”라며 애정을 확인한다. 하지만 우진은 “넌 이미 나한테 그럴 자격 없어”라고 쌀쌀맞게 답한다.

이에 예원은 “나 놓치면 평생 후회하게 될 거야”라고 경고한다. 이에 우진은 “결혼을 비지니스로 생각하는 너한테 그 사람은 괜찮은 사람이야”라며 예원의 약혼자를 언급한 후 “잘가라”며 매몰차게 자리를 뜬다.

이후 해수를 찾은 우진은 “내일 쉬면 뭐 할 거예요? 내일 영화나 보러 갈까?”라고 데이트 신청을 한다. 해수는 “남이야 쉬든 말든. 데이트는 무슨”이라고 시큰둥하게 반응한다.

우진은 그런 해수의 반응을 귀여워하며 “괜히 데이트한다고 화장 이상하게 하고 그러지 말고 그냥 나와요”라고 말하고 해수는 설레는 마음으로 데이트에 나선다.

한편 정희진(나르샤)는 복수자(이휘향)에게 최윤찬(김동윤)과의 결혼을 허락받는다. 희진은 가족들 앞에서 “시집도 좀 보내주세요. 제발”이라고 애원한다. 결국 수자는 “상견례 날짜 잡자고 해”라고 결혼을 허락하고 희진은 “엄마 정말이지? 나중에 딴말하기 없기야”라며 들뜬다.

‘가족을 지켜라’ 70회는 오늘(29일) 저녁 8시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