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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24시] 産銀의 `헐값 매각` 공포증 | |
기사입력 2015.08.18 17:40:22 | 최종수정 2015.08.19 00:20:50 |
국내 주요 기업 구조조정을 도맡고 있는 산업은행에 한신의 일화는 `반면교사`가 될 수 있다. 산업은행은 `헐값 매각` 오명을 피하려다 대우조선해양을 적기에 매각하지 못했다. 2008년 말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했던 한화그룹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져 매각대금 6조3000억원을 분할 납부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산은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우조선해양에 투입했던 비용이 컸던 만큼 한번에 제값을 받아내야 한다는 조급증 탓이었다. 그러나 대우조선해양의 매각 가치는 조선업황 부진이 맞물려 급락했다. 2분기 3조원대 손실을 낸 대우조선해양은 한화그룹이 관심을 가질 때보다 시장 가치가 최저 10분의 1 수준(지분 50% 기준)까지 떨어졌다. 현재 산은이 매각을 추진 중인 금호산업도 헐값 매각을 용인할 수 없다는 채권단 눈치를 보다가 매각이 어려워지고 있다. 산은은 채권단 중 한 곳인 미래에셋 주장에 밀려 시장 가치의 2배인 1조원대 가격을 제시했다.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 금호그룹이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매각이 지연될 경우 이미 한 차례 시장에 나왔던 금호산업의 매각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한때의 굴욕을 감수하지 못한 산은의 책임은 명백하다. 그러나 국책은행이다 보니 아무래도 `시어머니들`의 따가운 시선을 피할 수 없다. 감사원, 국회, 금융당국 등이 지나치게 깐깐한 헐값 매각 기준을 완화해줘야 한다. 미래를 위해 더 나은 결정이라고 판단되면 현재의 가격에 구애되지 말고 과감하게 매각 결정을 지지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산은이 115개 부실 기업을 `헐값`보다 못한 `똥값`에 매각하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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