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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있는 사람을 찾아라

신오덕 2015. 8. 21. 12:30

'가족을 지켜라' 정혜인의 방해로 재희와 강별의 데이트는 물건너 가나?

기사입력 : 2015.08.20 11:03 (최종수정 2015.08.20 11:03)

 

 

19일(수)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71회에서 우진(재희)은 해수(강별)를 보고 놀라고 해수는 도망가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
19일(수)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71회에서 우진(재희)은 해수(강별)를 보고 놀라고 해수는 도망가는 장면이 그려졌다./사진=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정혜인과 재희가 키스하는 장면을 본 강별은 큰 충격을 받았다.

19일(수) 방송된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 71회에서 우진(재희)은 해수(강별)를 보고 놀라고 해수는 도망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우진은 일부러 그랬냐고 화를 내고, 예원(정혜인)은 우연히 해수가 있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우진은 맘대로 퇴원하면 안된다며 예원을 데리고 병원으로 가고, 예원은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우진을 따라 들어갔다.

해수는 우진의 방에 도시락을 두고 가고, 우진은 도시락을 먹으며 해수에게 고맙다는 메세지를 보냈다.

희진(박효진)은 단식투쟁을 벌이며 결혼을 시켜달라 식구들에게 조르고, 수자(이휘향)는 결국 상견례 날짜를 잡으라며 결혼을 허락했다.

희진의 결혼을 허락한 수자는 우진이 걸리고, 우진에게 예원과는 정말 끝난 사이냐며 다시 묻고 우진은 이미 끝난 사이이니 신경쓰지 말라고 이야기했다.

우진은 출근길에 해수를 기다렸다가 지난밤에 일어난 일을 해명하며 해수의 기분을 풀어줬다.

퇴원하는 예원은 우진에게 들러 자신을 놓치면 평생 후회할거라 말하지만 우진은 결혼을 비지니스로 생각하는 예원에게 약혼자는 최적의 상대라며 쿨하게 말하고 돌아섰다.

수자는 간만에 고향친구가 찾아오고, 예원모가 후처로 들어갔으며 예원의 친엄마가 아니라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

우진은 해수를 위로하기 위해 영화관 데이트를 제안하고, 해수는 겉으로는 필요없다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즐거운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윤찬(김동윤)은 윤정(임채원)의 회사 앞으로 찾아가 윤정을 만나 미나(로미나)의 이야기를 묻고, 방송국르로 가야하는 미나는 윤정을 찾아왔다가 윤찬을 보고 서로 놀랐다.

윤정은 두 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냐고 묻지만 윤찬은 처음 본다며 미나를 모르는 사람인 척 대했다.

해수는 우진과 약속한 영화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설레는 맘으로 향하고, 우진은 레스토랑의 매니저의 전화를 받고 예원의 사무실로 향했다.

매니저는 예원이 불안한 상태에서 차를 몰고 나가 몇시간째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우진이 전화하면 받지 않을까 하여 불렀다고 말했다.

우진은 예원에게 전화를 걸고, 예원이 술을 마시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우진은 그 몸상태로 술을 마시면 안된다고 말하지만 예원은 그럼 우진이 와서 말려 달라며 다른 사람이 아닌 우진 혼자서만 와달라고 말한다.

우진은 택시를 타고 예원에게 향하고, 해수는 극장에서 우진을 기다린다.

예원의 방해로 두 사람의 데이트는 물건너 가는지 궁금한 가운데 KBS1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